충북대학교가 청주시와 독서예술문화 활성화에 나선다.

충북대 도서관은 지난 19일 오전 도서관 개신시네마에서 청주시립미술관과 양 기관의 공동발전을 위한 상호협력을 약속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진훈 충북대도서관장(왼쪽), 홍명섭 청주시립미술관장

이 날 협약식에는 김진훈 충북대 도서관장, 홍명섭 청주시립미술관장을 비롯한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앞으로 양 기관은 청주시민과 대학구성원의 독서‧문화‧예술 진흥을 위하여 미술작품의 상호연계 전시 및 홍보, 교육시설장소 지원 등 상호 우호적인 자원 공유와 협력체제 구축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김진훈 충북대 도서관장은 “협약을 통하여 지역과 대학의 독서문화예술 저변 확대를 위하여 양 기관의 정보교류와 다양한 프로그램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8년 중앙도서관 신관을 개관한 충북대 도서관은 전통적인 지식정보자료 제공의 역할뿐만 아니라 지역네트워크를 통해 지역과 함께하는 문화행사 및 미술관련 행사개최에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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