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학교 박종진 사범대학장(체육교육과 교수, 교육대학원장)이 2019년 전국 국립대학교 사범대학장 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박종진 사범대학장은 지난 11일 대전 한국철도공사 본사에서 열린 ‘2018학년도 제3차 전국 국립대학교 사범대학장 협의회’에서 이와 같이 선출되었으며, 임기는 1년이다.

박종진 사범대학장은 “다변하는 교육환경 속에서 이러한 중책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며 “임기 동안 내실 있는 사범대학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무엇보다 일선 학교현장에 비해 턱없이 열악한 국립사범대 스마트교육환경 구축을 위한 예산을 지원받기 위해 관계부처를 통한 다각적인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 국립대학교 사범대학장 협의회는 전국 국립대학교 사범대학장으로 구성됐으며 2001년에 창립됐다.

현재 회원교는 모두 16개이며, 협의회는 우리나라 중등교육을 선도할 우수교사양성의 선도적 역할을 함과 동시에 질 높은 사범교육의 실현, 우수한 교사양성을 위한 국립대학교 사범대학의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특히, 2019년도는 5주기 교원양성기관 역량진단을 실시하는 해로써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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