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부터 2월 15일까지 신청 접수

충북도와 중소기업중앙회 충북지역본부는 도내 우수 중소기업제품의 TV홈쇼핑 입점을 지원하기 위해 「충북 중소기업 TV홈쇼핑 판매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홈쇼핑 1회(30분) 방송비용 전액(업체당 22백만원)을 충북도와 홈&쇼핑이 지원하는 것으로, 중소기업전용홈쇼핑인 홈&쇼핑에서 방송하게 된다.

신청대상은 충북에 본사 또는 공장이 있는 중소기업이 생산한 제품이며, 충북도와 홈&쇼핑,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에서 최종 선정하여 지원한다.

홈&쇼핑은 중소기업 제품의 판로 확대 및 소비자 권익 실현을 위해 2012년 1월 개국, 전국방송 송출 중에 있으며 2015년 5월 이후 모바일 홈쇼핑앱 부문 순이용자수 1위, 2018년 12월 홈쇼핑 브랜드평판 순위에서 메이저 3대 홈쇼핑사(현대홈쇼핑, 롯데홈쇼핑, GS홈쇼핑) 다음으로 4위를 기록하는 등 각광받고 있다.

2012년부터 시작된 충북의 일사천리사업은 2018년까지 27개의 중소기업을 지원했으며, 1개 업체당 방송당일 평균 매출액 5700만원, 총 15억 5200만원의 매출 성과를 올리며 중소기업의 판로확대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러한 지원성과에 더불어 작년에도 선정기업체 수의 약 7배정도 되는 업체가 신청하는 등 신청 열기가 더해지고 있는 상황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오는 23일부터 2월 15일까지 입점 희망 제안서 등의 구비서류를 중소기업중앙회 충북지역본부로 제출하면 되며, 입점 희망 제안서 양식은 충청북도 홈페이지(고시/공고) 또는 중소기업중앙회 충북지역본부 홈페이지(공지사항)에서 다운받아 활용하면 된다.

김재영 중소기업중앙회 충북지역본부장은 “우수 제품을 생산하고도 유통망 확보나 홍보가 부족해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에 TV홈쇼핑 입점이 좋은 기회가 될 것” 이라면서, “앞으로도 충북도와 함께 중소기업 판로 지원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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