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가 지난해 눈에 띄는 성과를 내며 소셜미디어를 통한 도민과의 쌍방향 소통채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지난해 충북도는 페이스북 친구수 8천여명이 늘어나 총 4만43명, 카카오스토리는 3천여명 친구가 늘어 1만1천44명으로 SNS 친구수 1만 2천명이 증가하는 등 총 6만5천433명의 SNS 친구수를 보유하고 있다.

충북도가 보유한 5개 채널의 게시 콘텐츠 수는 무려 2천620건에 달한다. 게시물을 통한 홍보 노출도는 페이스북 기준 380만명에 이르며, 도 블로그(네이버)는 조회수 126만명을 기록했다. 

이같은 성과는 양질의 콘텐츠를 통해 블로그 게시물이 포털사이트 메인화면에 노출되고, 키워드 검색 시 충청북도 블로그가 상단에 링크되는 등의 노력을 통해 성과를 낸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블로그 내 ‘일하는 충북’ 카테고리를 신설, 다양한 충북의 일자리 시책과 중소기업을 소개한 것은 물론 SNS를 통해 전국소년체전, 소방관경기대회를 비롯한 행사의 성공개최를 위한 이벤트도 도정 홍보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다.

지난해 충북도의 킬러콘텐츠(페이스북 기준)는 ‘문의~신탄진 도로 개통(17만6천257회 노출), 충북 벚꽃로드 추천 7곳(10만5천780회 노출), 충북버스(9만6천352회), 소방관경기대회 미리보기(8만4천351회 노출) 등이 네티즌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한편 도는 올해 이러한 상승세에 힘입어 강호축 구축, 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 등 도정에 대한 공격적인 SNS 홍보에 나선다.

저작권자 © 충청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