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상공회의소는 3일 그랜드플라자청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새해 도민 모두의 행복과 번영을 기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화합을 다짐하는 '2019년 신년인사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시종 충청북도지사, 장선배 충청북도의회 의장, 김병우 충청북도교육감 및 지역 국회의원을 비롯한 도내 각급 기관 단체장, 상공업계 대표 등 350여명이 참석했다.

이두영 청주상의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는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미래 유망산업을 적극 육성하고, 대한민국 새로운 도약의 신 성장축이 될 강호축 개발 전략이 국토종합계획에 꼭 반영될 수 있도록 도민역량을 모아야한다"며 “올해 창립 100주년을 맞는 청주상공회의소는 지역을 대표하는 종합경제단체로서 충북도와 함께 1등 경제 충북을 만드는 데에도 중추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시종 충청북도지사는 격려사에서 “큰 충북, 강한 충북, 국토의 중심 충북, 그리고 세계속의 충북이란 새로운 생각과 과감한 용기로 충북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 가야 한다”며 “강호축을 연결해 남북평화축으로 더 나아가서는 유라시아 대륙으로 가는 실크레일을 만드는 ‘강호대륙(江湖大陸)’의 큰 꿈을 그려 나가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