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개발공사 직원들이 산골 독거노인을 위한 겨울철 땔감 마련 봉사활동에 나서며 추운 겨울날씨에 훈훈한 온정을 더했다.

개발공사는 지난 21일 개발공사 복지사업인 ‘찾아 가는 복지나누미’사업의 일환으로 교통사고로 3년여 동안 병원생활을 해 거동이 불편한 영동군 용화면 서모 할머니 댁을 방문해 천장 수리 및 씽크대 교체 등 집수리공사는 물론 따뜻하게 올 겨울을 보내도록 장작패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찾아 가는 복지나누미’는 충북도 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도민을 대상으로 집수리 등 주거개선공사를 시행하는 복지사업으로써, 지자체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의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지자체의 추천을 받아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 9월과 12월 5개군 총 16개 가옥의 집수리 공사를 완료했다.

충북개발공사는 소외 된 도민들에게 더 많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19년도 복지나누미 예산을 당초 6천만원에서 1억원으로 증액 편성하였으며, 앞으로도 주거개선을 위한 집수리공사와 더불어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봉사활동 실시로 찾아 가는 도민복지를 위해 공기업으로써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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