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교육정보원(원장 정광규)이 14일 교육정보원 세미나실에서 2018년 충북교육영상공모전 시상식과 수상작 상영회를 열었다.

공모전은 자신이 다니고 있는 학교에서 벌어지는 일상(뉴스)을 스마트폰이나 디지털카메라 등으로 촬영해 그 솜씨를 겨루는 대회다.

촬영을 하면서 행복한 교육공동체 문화를 자연스럽게 확산하고 학생들의 디지털 창의력을 키우고자 2013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개인이나 팀 단위로 자유롭게 응모할 수 있어 학생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올해 공모전에는 학생의 눈으로 바라본 사랑의 연탄나누기, 학교축제, 토론대회, 방과후 활동 등 다양한 영상이 응모됐다.

올해는 지난 10월 30일부터 11월 26일 동안 공모전이 진행됐는데 53편이 응모됐고 심사를 거쳐 18편의 수상작품이 결정됐다. 수상작으로 ▲송면초 ‘행복나눔 김치 만들기’ ▲솔밭중 ‘똑! 수리 보드게임 카페로 초대합니다’ ▲충북고 ‘충북고 책으로 만나는 세상’이 최우수상에 각각 선정됐다.

교육정보원 관계자는 “충북교육영상공모전은 학생들의 생생한 목소리와 학교현장의 모습을 볼 수 있는 충북교육 미디어 소통의 장”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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