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교진 세종시 교육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5일 발표된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18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에서 3년 연속 2등급의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국민권익위원회는 2002년도부터 공공기관별 청렴도 수준을 평가해 공표하고 있으며, 올해 612개 기관을 대상으로 1등급에서 5등급까지 청렴도를 평가했다.

이번 평가에서 세종시교육청은 2016년 7.81점, 2017년 8.00점, 2018년 8.25점으로 3년 동안 꾸준히 청렴도 점수가 향상되었으며, 3년 연속 2등급 평가를 받아 청렴한 교육기관으로서의 위상을 공고히했다.

이같은 성과는 ‘청렴한 세종교육, 새로운 학교 행복한 아이들’이라는 반부패·청렴 비전을 바탕으로 청렴교육은 물론 시민감사관제 운영 및 민관 청렴 협력체 활동 등 시민과 함께하는 청렴실천 활동을 꾸준히 해온 결과로 분석된다.

최교진 교육감은 “이번 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앞으로 청렴도 평가 1등급 달성을 위한 반부패·청렴 정책을 꾸준히 추진해 나가겠다”며 “반부패 청렴 우수교육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노력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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