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원메디컬 이대희 대표이사와 김수갑 총장.

충북대학교(총장 김수갑)는 5일 대학본부 5층에서 성원메디칼㈜과 함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충북대와 성원메디컬㈜ 양 기관의 독립적 인프라를 바탕으로 차세대 의료기기 공동개발 및 핵심 기술의 인력양성을 위한 것이다.

앞으로 양 기관은 ▲국내 의료용 카테터 및 의료기기 개발연구와 인재 양성에 관한 교육 및 자문 지원 ▲국내 의료용 카테터 및 의료기기 관련 임상 및 기초분야 공동 연구 또는 학술지원 ▲의과대학 및 의대 대학원 정규 학부과정(현장 실습, 교외 교육) 등의 인력양성 지원 ▲인체용 의료기기개발관련 공동기술개발, 특허 및 기술이전 등 R&D 상호 협력 ▲의료기기산업화, 임상시험 등에 공동 협력 등에 관해 상호 협력하게 된다.

협약식에 이어 기탁식도 진행됐다. 이날 성원메디칼㈜은 충북대 의과대학의 발전과 학생들을 위한 발전후원금 1천500만 원을 기탁했다.

성원메디칼 이대희 대표이사는 “훌륭한 인적인프라와 기술을 가진 충북대와 함께 향후 세계적인 제품들을 글로벌 시장에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충북대 김수갑 총장은 “성원메디컬과 같은 지역의 우수기업에서 충북대의 뛰어난 학생들이 많은 기회를 갖게 될 것이라 생각한다”며 “충북대와 성원메디컬 양 기관 모두의 발전을 위해 힘쓰자”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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