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교육청은 유치원 입학관리시스템인 '처음학교로'를 이용한 국·공·사립유치원 318개원의 일반 원아모집 추첨결과가 전국 동시에 발표됐다고 4일 밝혔다.

'처음학교로'는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 주관으로 원아를 모집·선발하고 등록하는 모든 과정을 원아 보호자들이 유치원을 현장 방문하지 않고 온라인으로 처리하는 시스템이다.

‘처음학교로’로 입학 원서를 접수한 보호자들은 추첨 결과를 4일 오후 7시부터 ‘처음학교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일반모집으로 선발된 원아의 보호자들은 5일 오전 9시부터 8일 밤 12시까지 ‘처음학교로’ 누리집을 통해서 해당 유치원을 등록하면 된다.

입학원아 정원을 채우지 못한 유치원은 원아모집 여부를 자율적으로 결정해 추진할 수 있다. 원아 추가모집은 ‘처음학교로’나 직접모집 방식으로 하게 된다.

아직까지 입학 유치원을 결정하기 못한 원아의 보호자들은 추가 원아모집 일정을 확인해서 입학신청을 하면 된다.

한편 올해 충북에서는 국·공·사립유치원 318개원{국립 1개, 공립 241개(단설 23개, 분교 포함 병설 218개), 사립 76개}이 ‘처음학교로’ 시스템을 이용하여 원아모집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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