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교육청과 충북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22일 행복관 2층 회의실에서 2018임금교섭 개회식을 가졌다.

이날 상견례에는 김병우 교육감과 안명자 전국공공운수노동조합 전국교육공무직본부장, 박금자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위원장 등 양측 관계자가 참석했다.

충북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처우개선과 관련된 임금교섭 요구안을 교육청에 제출했고 앞으로 양측은 주에 1~2회 실무교섭 절차를 진행 할 예정이다.

김병우 교육감은 “이번 교섭이 상호 이해와 신뢰를 바탕으로 노사 양측 모두 만족할 수 있는 합의점을 찾아 상생의 노사문화를 형성하기를 기대한다”며 "관련 규정에 따라 성실히 단체교섭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현재까지 충청북도교육청과 충북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의 임금협약은 3회, 단체협약은 2회 체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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