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경영자총협회(회장 윤태한)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는 고용노동부 주최·한국노총 충북지역본부(의장 한기수) 공동 주관으로 11일 청주와 16일 충주에서 2018년 '전직스쿨 교육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한국노총충북지역본부에서 42명의 퇴직을 앞둔 근로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교육에서 지역 노동시장의 현황 및 실업급여 제도의 이해, 재취업 성공 사례, 노후 재무관리의 중요성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이 센터가 운영하는 전직스쿨 프로그램은 기업 내 퇴직예정자의 상황을 고려한 맞춤형 재취업지원 교육으로 변화관리, 자기탐색, 목표설정, 구직기술, 직업세계, 플러스과정 등 6종 테마 30개 모듈로 구성됐다.

이홍래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 센터장은 "정년을 앞둔 재직근로자들이 전직스쿨 프로그램을 통해 제2의 인생준비를 위한 힘찬 도약을 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충북경총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는 ▲중장년층 재취업을 위한 교육지원 ▲정부지원 일자리사업(기업지원) ▲생애경력설계 프로그램 운영 ▲신중년 인생3모작 서비스 ▲신중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무료로 운영하는 종합 전직 서비스기관이다.

지역 중장년들의 재취업 지원 프로그램의 하나인 재도약 프로그램은 올해 4회에 걸쳐 85명의 중장년 구직자들이 적극 참여하여 대부분의 참여자가 취업에 성공하였으며, 생애경력설계 프로그램은 현재 16회에 걸쳐 중장년 392명이 참여하여 인생 3모작의 아름다운 시작을 하고 있다.

윤태한 회장은 “협회의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가 중장년들의 재취업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사업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다음 전직스쿨 프로그램은 11월 3일 경영문화연구원(대표 김태호)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장년(만40세 이상)층 재직자는 충북경영자총협회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221-1397)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www.cbef.or.kr)를 통해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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