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안전공사 가스안전교육원은 삼성디스플레이(대표이사 이동훈)와 가스안전 최고의 전문가 양성을 통한 산업 현장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업무 협약을 11일 천안시 소재 가스안전교육원에서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가스안전교육원은 삼성디스플레이의 특수성을 감안한 맞춤형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양사의 교육(실습) 및 가스 취급 시설 등을 상호 활용하기로 했다.

교육원의 전문 인력과 삼성디스플레이의 현장 전문가가 양사에 출강한다. 특히, 삼성디스플레이에서는 맞춤형 직무교육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현장 전문가 양성계획을 실행에 옮기고 있다.

또 첨단 제품생산 공정에서 필수적으로 사용하는 독성가스를 포함한 특수고압가스 취급 등과 관련한 내용을 VR 가상체험을 활용한 교육 콘텐츠로 활용하는 등 다양한 교육 방안을 마련하는데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한편 삼성디스플레이는 첨단 전자제품인 TV, 노트북, 스마트폰 등 디스플레이 생산 공정에서 취급하는 특수가스 및 독성가스를 포함하는 고압가스에 대한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전문인력 양성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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