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청풍영상위원회(운영위원장 현경석)가 오는 4일까지 5박 6일 동안 봉양읍 일원에서 청소년 연기영상캠프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로 5년째를 맞이하는 이 교육은 지역의 영상미디어분야 청소년 인재육성을 목표로 중․고등학생 20여 명이 시나리오부터 연기, 연출, 촬영, 편집까지 직접 맡아 단편영화를 제작하게 된다.

감독과 연기자를 꿈꾸는 학생들은 지난 4월부터 3개월간의 기초교육 과정을 수료하고 캠프에서 본격적인 제작에 나서고 있다.

영화감독 최종현(어린왕자), 신운하(취우)와 배우 채원석이 강사로 나서며 촬영, 녹음, 편집 등 영화 제작 분야별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학생들의 지도를 맡아 수준 높은 과정으로 진행된다.

영상위와 제천시인재육성재단, 제천교육지원청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이 교육은, 캠프 마지막 날인 4일 오후 3시 제천영상미디어센터 상영관에서 단편영화 상영 등 작품발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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