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평생교육진흥원(원장 정초시)이 주최하고 충북경영자총협회(회장 윤태한)가 주관한 신중년 사회공헌활동가(전문강사) 양성과정이 지난 6월 23일 경영문화연구원 안김 교육장에서 수료식을 갖고 오는 10월까지 지역에서 전문강사로서 활동할 예정이다.

 신중년 사회공헌활동가(전문강사) 사업은 전문경력을 보유하고 있는 만50세 이상 은퇴자 및 은퇴예정자를 대상으로 사회공헌활동 전문가 양성과정을 통해 지역에서 그들이 보유하고 있는 전문지식을 나누고 함께하기 위해 시도되는 신중년 일자리 창출 사업이다.

 이 사업은 생계활동보다는 사회공헌에 관심이 많은 신중년 대상자들이 퇴직 이후의 인생을 준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전문 강사 활동 및 사회공헌활동 활성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중년 사회공헌활동가 양성과정은 지난 6월 14일부터 23일까지 전문강사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전문 강의 기법, 교안 작성, 콘텐츠 활용 방법 등의 강사 실무 교육 및 강의 시연등의 전문가 1:1 코칭으로 진행됐다.

 이날 수료식을 통해 총 20명의 전문강사들이 탄생하여 7월부터 강사로써 전직지원, 창업지원, 재무교육, 민법, 노동법, 진로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충북경영자총협회 윤태한 회장은 “이번 양성과정 사업이 신중년 전문강사의 신규 일자리 창출 및 다양한 일자리를 확보하여 사회공헌활동 소외지역 활동 지원으로 사회공헌활동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 이라고 말했다.

 전문강사의 강의를 희망하는 기업 · 기관 및 단체는 전화번호 221-1397로 전화 신청하면 무료로 프로그램에 참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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