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송기섭 진천군수 후보는 19일 "공동주택 사업과 연결도로 건설, 정주여건 향상 등을 통한 인구증가로 15만 진천시 건설을 가속화하겠다”고 밝혔다.

송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군민과 함께하는 위드시티(With City) 조성을 위한 ‘살기 좋은 생거진천 7개 공약’을 제시했다.

주요 공약은 ▲LH 4개 지구 공동주택 1천636세대 공급(진천읍, 문백면, 이월면, 광혜원면) ▲덕산면 소재지∼혁신도시 연결도로 건설(덕산면) ▲사석지역 발전 계획 수립 추진(진천읍) ▲농촌 중심지 활성화 사업 지속 추진(초평면, 문백면, 백곡면) ▲농다리·이월면소재지 공영주차장 확보(이월면) ▲단독주택 주거지역 도시가스 공급 확대 ▲기업 근로자 숙소 공급확대(민간) 등이다.

송 후보는 "군수 재임시절 유치했던 LH 공동주택 4개 지구 1천636세대 단지사업과 덕산 소재지∼혁신도시 간 연결도로를 차질 없이 준공하겠다"고 말했다.

또 진천읍 사석 6개리 전역에는 2020년까지 사석지역 발전계획을 수립하는 한편 문백면에는 비어산 등산로 정비, 옥성1길 정비, 성암천 경관정비, 문백 힐링 쉼터 등 농촌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

초평면에는 초평문화센터, 복지회관 리모델링, 마을안길정비사업을, 백곡면은 백곡복합문화센터 신축, 다목적광장 조성, 작은 목욕탕 등 농촌 중심지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

농다리·이월면소재지에는 공영주차장 확보 사업을 추진하고 관내 취약지역과 미공급지역에 도시가스 우선공급을 확대할 예정이다.

송 후보는 "진천지역의 지역 활성화와 근로자의 외부유출 방지를 위해 관내 기업 근로자를 위한 숙소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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