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가 24일 오후 2시 청주오송종합사회복지관 대강당에서 2018년 아기와 함께하는 책사랑 운동 선포식을 개최한다.

올해 아기와 함께하는 책사랑 운동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선포식에서는 식전행사로 ‘꿈꾸는 아이들’ 동극 공연과 선포선언문 낭독, 자원활동가 위촉, 그림책 읽어주기, 책놀이 시연 등이 이어진다.

또 충청대학교 유아교육학과의 재능기부로 진행되는 페이스 페인팅과 오송지역 도래샘 우쿨동아리의 꼬꼬마 작은음악회, 선정도서인 ‘나는 내가 좋아요’ 포토존에서 사진찍기 등 부대행사를 마련해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가족친화 행사로 진행된다.

특히 이날 참여한 아기들에게는 단계별 책꾸러미(가방, 그림책 2권, 크레용, 가이드북)가 배부되며, 이후 오는 31일부터 청주시 산하 공공도서관 및 작은도서관 14곳에서 책꾸러미 배부를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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