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정정순(60) 청주시장 예비후보는 20일 "청렴한 공직 문화 정착을 위해 온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정 예비후보는 이날 청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청주시 일부 공무원들의 일탈 및 비위 사건으로 공직사회가 크게 흔들려 시의 이미지에도 큰 상처를 남겼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예비후보는 "금품수수, 음주운전, 성범죄 등 3대 범죄 행위자는 공직에서 즉각 퇴출하고 관리자에게는 연대 책임을 묻겠다"며 "감사부서의 예방·감찰 기능 강화, 시장 직속의 시민직접제보 시스템 구축 등 청렴한 공직문화를 정착시키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청주시 공직사회 내부에 만연한 파벌주의, 연고주의 등도 타파하는 한편 투명하고 공정한 인사로 열심히 일하는 공무원이 대우받는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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