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은 ‘2017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돼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받아 특별교부세 5천만원을 인센티브로 확보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된 지자체는 충북도내에서는 증평군이 유일하다.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이 평가는 올해는 처음으로 기초지방자치단체가 평가 대상에 포함됐다.

평가결과 군은 민원행정 및 제도개선 추진계획에 따라 고품질의 민원행정구현한 결과 모든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변은수 민원과장은 “지난 2015년 정부3.0 민원서비스 우수기관 인증서를 획득한데 이어 고객에게 감동을 주는 열린 민원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온 결과 올해에도 좋은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열린 소통과 섬김을 통한 행복한 감성민원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7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우수기관’시상식은 지난 8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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