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공모한 ‘2018년 공공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 시행 도서관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공공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 사업은 공공도서관에 문화예술 공연의 장을 마련해 도서관의 역할 강화를 통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문체부가 마련한 사업이다.

문체부는 이번 공모를 통해 전국 1천10개의 공공도서관 중 증평군립도서관을 비롯해 총 30개의 도서관을 선정했다.

군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매월 마지막 주 중 하루를 정해 수준 높은 공연 및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군립도서관에서 양질의 문화 및 독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증평군립도서관은 지난 1월 10일 개관, 3년 10개월 만에 누적 이용객 100만명을 돌파하는 등 증평군의 대표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군립도서관은 개관 이후 ▲야간연장사업 ▲길위의 인문학 ▲다문화 프로그램 ▲아기와 함께하는 책사랑 운동 등 다양한 공모사업을 통해 군민들에게 양질의 문화행사와 프로그램 등을 지속적으로 제공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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