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4회 충북 무역의 날을 맞아 (주)우진플라임, (주)에코프로비엠을 비롯한 39개 업체가 수출의 탑을 받았다.

충북도와 한국무역협회충북지역본부는 14일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이시종 도지사, 전병찬 충북기업협의회 회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출증대 기업체 및 유공자를 위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보은의 (주)우진플라임, 청주의 (주)코프로비엠이 수출 1억불탑을, (주)우진플라임 신형관 전무이사가 철탑산업훈장을 받았다.

또 더블유스코프코리아(주)가 7천만불 수출의 탑을, (주)엠플러스가 5천만불 수출의 탑을 받는 등 39개 업체가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또 (주)제이에스씨 박용춘 대표이사와 (주)엠플러스 김종성 대표이사가 수출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포장을 받았다.

이밖에도 (주)제이에스텍의 윤중식 대표이사, (주)알루폼스코리아 박해대 대표이사, 기술보증기금 이의장 지점장이 대통령 표창을, 성진엔지니어링(주) 문기학 대표이사가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

이어 (주)일신웰스 윤동훈 대표 등 10명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주)더썬블라인드 박효선 대표 등 8명이 무역협회장표창을, (주)코스텍의 김정태 대표 등 26명이 수출진흥 유공으로 충청북도지사표창을 받았다.

이시종 도지사는 치사를 통해 “올 10월까지 충북지역 수출액은 162억 달러로, 연말까지는 목표액(185억 달러)을 초과한 194억 달러 달성이 확실시 된다”며 “이는 사드보복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수출에 매진해 온 충북 무역인의 땀과 노력 덕분”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2020년 수출 230억 달러 달성을 통해 4% 충북경제 실현을 위해 도내 수출기업에 대한 지원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아 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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