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교육청이 13일 충청북도광역자활센터(센터장 정율동)와 환경교육 및 장학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에 따라 충청북도광역자활센터는 각급학교의 헌 교과서와 폐기대상 책걸상을 무료로 수거해 재활용품으로 매각하고 그 수익금 일부를 장학금으로 내놓을 예정이다.

또 충청북도광역자활센터가 헌 교과서와 낡은 책걸상의 자원 재활용 매각으로 인한 그 수익금을 장학금으로 내놓게 되어 도교육청으로서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게 됐다.

아울러 충청북도광역자활센터는 폐품 분리를 위한 인력이 추가적으로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어 일자리 창출효과도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에게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가르치고, 충청북도광역자센터와 협조해 자원재활용 교육도 할 수 있어 의미있는 일석이조의 업무협약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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