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산하 12개 공공도서관이 통합도서관시스템 구축작업을 위해 오늘부터 14일까지 3일간 자료실 전체를 휴관한다.

이는 내년 상호대차서비스 등 신규 서비스 제공을 위한 마지막 작업으로 새 시스템에 자료를 이관하기 위한 것으로 대출, 반납 등 자료서비스가 불가능함에 따라 자료실을 휴관한다.

하지만 자료실 외에 진행 중인 강좌나 성인학습실, 휴게실, 대관시설 등은 이용이 가능하다.

이번 작업이 완료되면 청주시 공공도서관은 산하도서관과 거점 작은도서관 12곳을 포함한 ‘통합도서관리시스템’을 구축하게 되고, ‘책이음서비스’와 ‘지역 상호대차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돼 시민편의가 한층 강화될 예정이다.

‘책이음서비스’는 하나의 회원증으로 전국도서관 어디서나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이며, ‘지역 상호대차서비스’는 순환하는 차량을 이용해 타도서관 자료를 가까운 도서관에서 받아보거나 대출도서를 어디서나 반납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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