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국무총리가 9일 제천읇 방문, 바이오천연물 현장을 시찰했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9일 "바이오·천연물 산업의 메카로 떠오르고 있는 제천이 천연물 산업에 대한 선점으로 발전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말했다.

이날 이총리는 이인호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이장섭 충북도 정무부지사, 이근규 제천시장 등과 함께 제천시 바이오산업의 메카인 왕암동 바비오밸리를 방문했다.

이 총리는 이날 (주)휴온스를 방문하고 바이오·천연물산업 추진 상황, 제3바이오밸리 조성 현황 및 왕암동 폐기물 매립장 안정화 사업 국고 추가지원 등 지역 현안사업에 대해 제천시로부터 현장브리핑을 받았다.

이 자리에서 이 총리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자연치유도시 제천의 강점을 잘살린 선도적 기업 지원시책으로 산업단지 분양 마무리와 천연물 산업에 대한 선점으로 향후 제천의 발전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이어 이 총리는 (주)휴온스를 방문, 이 회사가 생리식염주사제가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 받은 것에 대해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으로서 도약할 발판을 마련한 것이라며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그동안 제천시는 우량기업 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과 천연물 산업을 필두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한 산업구조 개편, 기업하기 좋은 도시 환경 조성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제1·2바이오밸리 100%분양에 성공하고 내년도 상반기 중 제3바이오밸리 착공을 앞두고 있다.

또한 기업별 맞춤형 지원과 더불어 기업 이익 창출에 도움을 주고 있으며, 제3바이오밸리 착공과 더불어 맞춤형 선분양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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