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도정 발전의 정책결정 보좌를 위한 전문임기제 가급(2급 상당) 공무원인 도민소통특보에 송재봉 충북NGO센터장을 내정했다고 밝혔다.

송 내정자는 1993년 충북시민회(현,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에서 활동을 시작으로 사무국장, 사무처장을 거쳐, 2012년부터 충북NGO센터장을 역임하며 지역시민사회운동의 대표적 인물이다.

특히, 청암한병수의병장 기념사업, 지방분권운동, 호남고속철분기역오송유치, 신행정수도건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 과학벨트사수, 청주청원통합추진, 문장대온천저지범도민대책 등 지역발전과 문제 해결을 위해 앞장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해 왔다

또한 충북도정 정책기획단 위원, 정책자문단 공공혁신분과 위원장, 충북발전연구원 지역발전연구센터 권역별 연구팀, 함께하는충북범도민추진위원회 위원, 충북지속가능발전실천위원회 마을자치분과 위원장 등으로 적극 활동했다.

한편 도는 도민소통특보 채용을 위해 지방자치단체의 행정기구와 정원기준 등에 관한 규정 및 행정안전부 지자체 조직 관리 지침에 의거, 빠른 시일내 내정자에 대한 신원조사 등 임용절차를 진행해 다음 주중 임용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충청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