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 출신 작가 윤덕수 개인전 ‘위로의 Console'이 19일부터 11월 12일까지 미술창작스튜디오 전관에서 열린다.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가 그동안 진행해온 출신 작가 초청 기획전시의 새로운 이름인 온 프로젝트On-Project전의 첫 번째 초대 작가 윤덕수는 그간 조각 장르에서 다채로운 창작을 실험하면서 형상성과 추상-구상에 대한 의문을 지속적으로 제기해왔다.

이번 전시에서 그는 자신의 작업실 주변 채소들을 키우면서 드러난 형상을 이미지화하며 제작된 작업을 통해 자신과 관계된 주변 인물들과의 시간을 풀어낸다. 부풀려진 대형 피망, 토마토의 형상 등은 일상의 소소함이나 누군가에게 위로의 메시지로 전달됐던 사건을 담아낸다. 작품들은 작가가 쓴 글과 함께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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