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교육청은 도내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2018년도 영재교육대상자를 모집한다.

16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내년 영재교육대상자 선발은 전기와 후기로 나눠서 이뤄진다.

전기 선발은 각 교육지원청 소속 영재교육원과 지역공동영재학급, 충북과학고등학교, 충북외국어교육원, 충북교육정보원 등 24기관에서 89학급(1천750명)을 모집한다.

후기 선발은 각 지역의 꿈나무영재학급, 거점형 영재학급, 고등학교영재학급, 충북예술고부설영재학급, 청주교대부설미술영재교육원 등 25기관에서 44학급(940명)을 모집한다. 

영재선발과정은 영재교육을 종합관리하는 GED(https://ged.kedi.re.kr) 시스템을 통해서 이뤄진다.

희망하는 학생이 GED 시스템에 지원서를 제출하고, 담임교사나 해당과목교사, 학교추천위원회의 추천을 받으면, 영재학급 선발추천위원회에서 서류심사를 하게 된다.

영재학급 선발추천위원회의 서류심사를 거친 학생들은 영재성검사를 위한 시험을 치를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전기선발의 영재성검사 시험은 오는 12월 2일에, 후기선발은 2018년 3월 31일에 전국적으로 동시에 실시된다.

영재교육대상자 선발과 관련된 문의 사항은 과학국제문화과(전화 290-2214)로 연락하면 상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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