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충북도당 준비위원회는 14일 오전 11시 청주 국제에코콤플렉스 강당에서 창당대회를 개최한다.

도당준비위는 이날 창당대회에는 이정미 대표와 심상정 전 대표, 김종대 국회의원, 정세영 충북도당위원장, 당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행사는 영상물 상영, 축하 메시지, 환영사, 집행부 소개, 공로패 전달,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된다.

이정미 대표의 축사에 이어 민주노총 전원일 충북본부장이 격려사를 하고 LG생활건강 노조위원장이 연대사를 한다.

대회에 앞서 이 대표와 심 전 대표, 김 의원은 '정의당 잘하고 있습니까?'를 주제로 한 토크쇼를 연다.

도당 준비위원회 관계자는 "2013년 7월 정의당이 창당한 후 지금까지 충북도당 준비위원회로 활동해왔다"며 "이번에 창당대회를 마친 뒤 이달 안에 도 선거관리위원회에 충북도당으로 등록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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