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오송도서관은‘두근 두근, 인문학을 듣다!’를 주제로 한‘2017년 청주오송도서관 인문학 페스티벌’을 오는 14일 오후 2시 흥덕도서관 강당에서 개막한다.

개막행사 1부에서는 독서문화 진흥 유공자에 대한 표창과 박미경 소프라노, 강진모 테너의 축하공연이 펼쳐지며, 2부에서는‘조윤범의 파워클래식 & 콰르텟엑스’의 현악사중주단 공연 등이 진행된다.

개막행사에 앞서 낮 12시부터 흥덕도서관 일대에서 부대행사로 가족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책나눔 꿈나눔! 도서교환전’, 친친뮤직밴드와 함께하는 버스킹 공연, 어린이를 위한 ‘사이언스 매직 SHOW’ 야외공연이 펼쳐진다.

한편 오는 21일까지 오송, 서원, 흥덕, 강내, 신율봉도서관에서 다채로운 인문학강연 및 공연을 만나볼 수 있다. 19일 오후 7시에는 주종혁의 ‘시대를 읽는 인문학-4차산업혁명’ 특강, 20일 오후 7시에는 고미숙 문학평론가와 함께 하는 ‘인문고전열전’ 초청강연 등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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