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립대청호미술관이 오는 14일 신혜정 작가와 함께 하는 <낭만여행> 퍼포먼스를 운영한다.

‘2017 대청호 로비 프로젝트’ 공모전에 선정된 신혜정 작가가 봄, 가을 두 차례 운영하는 관람객 참여형 프로그램인 <낭만여행> 퍼포먼스는 지난 5월에 이어 이번에 두 번째 실시된다.

5월에 진행된 <낭만여행> 퍼포먼스는 문의문화재단지부터 대청호미술관까지 가는 길을 따라 ‘보물찾기’, ‘낭만체조’, ‘사생대회’ 등의 활동에 이어 대청호미술관 뒤뜰에서 음악감상 시간으로 진행됐다. 14일 진행하는 <낭만여행>은 협력예술가로 윤혜진 가야금 연주자와 박병호 연기자가 참여한다.

여행을 좋아하고 미술에 관심 있는 중학생 시민이라면 참여 가능하며, 미술관 홈페이지(http://cmoa.cheongju.go.kr/daecheongho/index.do)나 전화(043-201-0911)로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