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형 산업단지인 청주테크노폴리스가 25일자로 부분 준공된다.

청주시는 2015년 3월 착공한 청주테크노폴리스 면적을 당초 151만8000여㎡에서 174만9000여㎡로 확대함에 따라 사업기간도 올해세어 오는 2020년까지 연장했다.

이에 따라 시는 최초 분양 계약자들이 예정했던 입주 시기가 도래하면서 공사를 마무리한 151만8000여㎡에 대해 25일자로 우선 준공 처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산업입지 및 개발에 관한 통합지침'에 따라 지난달 청주테크로폴리스를 1공구와 2공구로 분할했다. 준공 처리하기로 한 1공구의 시설물 인수 부서 현장점검 등 사전 절차도 완료한 상태다.

청주테크로폴리스는 산업 주거 편의시설이 함께 조성되는 복합 산업단지다. 이미 100% 분양한 산업용지에는 전기전자 ·IT분야 17개 기업이 입주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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