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복지재단(이사장 이정숙)이 출범 5주년을 맞아 중장기 발전 및 경영 전략 모색을 위한 연구를 추진하고 있다.

청주복지재단은 21일 재단 회의실에서 출범 후 5년의 사업을 평가하고 새로운 발전 방안을 찾기 위해 포커스그룹 인터뷰(FGI)를 진행했다.

지난 5월 언론기관과 공공·학계·현장 전문가를 대상으로 한 FGI에 이어 두 번째다.

이날 FGI에는 심의보 충청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학계·현장 전문가와 청주시 복지관련 부서장 등 10여명이 참석해 재단의 성과, 개선사항, 향후 청주복지환경에 가장 중요한 사항, 청주복지발전 및 시민복지수준 제고를 위한 주요 과제, 청주복지재단의 강점과 약점 및 기회와 위협요인 등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재단은 FGI 결과를 토대로 토론회 등을 거쳐 7월말 연구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강신옥 상임이사는 “이번 FGI에서 도출된 청주복지재단의 중장기 발전 및 경영 전략 수립과 관련한 각계 전문가들의 의견을 반영해 청주시민의 삶의 질을 상향시키는데 재단이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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