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AOA'의 멤버 설현(22·김설현)이 영화 '안시성'(감독 김광식)에 출연한다.

31일 영화계에 따르면, 설현은 최근 출연을 결정했다.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현재 세부사항을 조율 중"이라고 말했다. 설현은 조인성이 연기하는 '양만춘 장군'의 동생을 맡을 예정이다.

'안시성'은 안시성을 함락시키려는 당나라 군대에 맞서 싸운 성주 양만춘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찌라시:위험한 소문'(2013) '내 깡패 같은 애인'(2010) 등을 만든 김광식 감독이 연출을 맡는다. 영화는 현재 캐스팅 단계에 있다.

'안시성'은 하반기 본격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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