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청 하천방재팀 이경관 주무관이 기술사 자격증 2개 등 모두 7개의 자격증을 따내 화제다.

이 주무관은 올해 국토교통부(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주관하는 제111회 토목품질시험기술사에 최종 합격했다. 지난해에는 토목시공기술사(제108회)에도 합격, 기술사 자격증을 2개나 취득하는 기록을 세웠다.

이 주무관은 현재 건설분야 자격증만 토목기사, 건설안전기사, 측지기사, 건설재료기사, 콘크리트기사 등 무려 7개의 기사 자격증을 취득했다.

그동안 바쁜 업무속에서도 끊임없는 자기 계발로 건설분야의 공정, 품질, 원가, 안전 분야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는 것이 주위의 평.

증평군에서 공직을 시작한 이 주무관은 공직생활 이전에는 건설업체에서 도로, 댐, 터널, 시험실 등의 다양한 근무경력을 갖고 있다.

이후 공직에 들어온 후 도시계획, 재난, 도로 등 다방면의 업무를 거치며 경력과 현장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현재 건설행정업무를 고도화 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이번에 취득한 토목품질시험기술사의 품질관리는 공사관리중 가장 중요한 요소다. 품질의 확보, 향상, 개선의 순환과정을 통해 원가를 절감하고, 견실시공으로 가치공학을 실현할 수 있게 된다.

이 주무관은 “이제 힘들게 얻은 결과를 도정에 접목시켜 한층 더 나은 건설행정 수행과 ‘영·충·호시대의 리더 충북’ 견인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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