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 내 입주할 SK하이닉스(주) 청주공장의 건축허가를 접수 후 3일 만인 20일 처리했다.

21일 청주시에 따르면 이번 건축허가는 본 공장 가동에 대비해 이미 허가되어 현재 공사중인 지하저수조 및 폐수처리장에 이어, 전자 집적회로를 생산하는 주 공장으로 2개동에 전체 건축연면적은 10만2520.82㎡이다.

SK하이닉스(주) 측은 "이번 전자 직접회로(삭제) 집적회로 주 공장은 세계적인 전자제품 경쟁을 위해 시급을 요하는 생산시설로 건축허가와 동시에 곧바로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며 또한 공사도 공정의 연속성과 공기단축을 위해 24시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청주시는 이번 SK하이닉스(주) 공장의 3일만의 신속한 건축허가를 계기로 기업하기 좋은 일등 청주로 거듭나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SK하이닉스(주)는 2015년 8월 15조 5000억 원 규모의 청주 공장 증설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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