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교육청은 도내 481개교를 대상으로 학교흡연 예방사업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흡연 예방사업은 기본형과 심화형, 특화사업 세 가지로 진행된다. 기본형은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을 상대로 흡연 예방교육, 흡연예방 홍보활동, 금연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심화형은 기본형에 특화사업이 추가된다.

특화사업은 금연페스티벌, 금연실천 문예대회, 사제동행 등산·마라톤 대회, 금연 UCC공모전 등으로 학교 여건에 따라 맞춤형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사업 추진에 앞서 이날 오후 교육정보원에서 사업 담당자를 대상으로 학교흡연예방 추진 사례발표 등의 연수도 진행한다.

지난해 청소년건강행태온라인조사(12회)에 따르면 충북 중·고 학생 흡연율은 6.9%로 전국 평균 6.3%보다 0.6%p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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