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교육청 스마트워크센터./사진=충북도교육청

충북도교육청은 올해부터 워킹맘 대상으로 스마트워크센터 ‘우선예약제’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도교육청에 자리잡은 스마트워크센터는 PC와 복사기, 인터넷 등이 구축돼 근무지가 아닌 곳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한 원격사무실이다.

올해부터는 일하는 엄마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이용률이 높은 방학기간인 1월과 8월은 임산부, 영유아자녀보육자 등 워킹맘을 대상으로 ‘우선예약제’를 실시한다.

교육지원청 업무담당자 등으로 구성된 ‘스마트워크센터 활성화 추진단’을 구성하고 지역별로 ‘집중 이용의 달’도 운영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스마트워크센터 우수 이용수기 공모전열어 직원들의 관심을 높이는 등 센터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지난해 스마트워크센터 누적 이용자는 모두 2566명으로 월 평균 214명이 근무했고, 1일 최대 이용 인원은 23명이다. 도교육청 소속 직원 누구나 센터를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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