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1대 충청북도 역도연맹 회장에 이을성 (주)신세계 S&C 대표이사가 취임했다.
충청북도 역도연맹은 23일 청주 마리앙스 웨딩컨벤션에서 남창현 충북도 정무특보를 비롯한 역도연맹 관계자 및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31대 이을성 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이을성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역도 선수들이 마음놓고 연습과 훈련을 할 수 있는 풍토조성은 물론 화합하고, 발전하는 충북 역도연맹을 이끌겠다"며 "역도의 위상을 한층 높이고 역도인들이 화합하는 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전국체전에서 충북의 역도는 금 6개를 비롯해 23개의 메달을 획득했다"며 "올해 충북에서 전국체전이 열리는 만큼 역도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성공적인 체전이 될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청주 운호고등학교와 유한대학교 전자계산학과를 졸업한 이을성 회장은 지난 2013년부터 운호고등학교 총 동문회 부회장을 맡아오고 있다.
이 회장은 지난 2000년부터 (주)신세계 대표이사, 2016년부터 (주)SSG Enertech 대표이사를 역임하고 있다.
그는 왕성한 기업활동으로 2005년 대한전문건설협회 '충청북도회 공로상', 2014년 '2014년 올해의 신한국인 경영부문' 대상, 2016년 충북중소기업청 주관 '우수중소기업'을 각각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