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호 PD./사진=뉴시스

드라마 <응답하라> 시리즈의 신원호(42) PD가 가을 정도에 새 드라마를 선보인다. ‘감옥'을 소재로 한 작품이다.

신 PD는 20일 “감옥을 배경으로 한 에피소드 드라마를 만들 것”이라며 “누명이나 탈옥과 같은 소재가 아닌 미지의 공간 속 사람 사는 이야기를 담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새 드라마는 16부작으로 제작될 예정으로 블랙코미디 장르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캐스팅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신 PD는 “감옥이라는 장소에는 감춰져 있는 이야기가 많다. 감옥 안에서도 재기를 꿈꾸는 사람이 있고, 억울한 사람도 있다. 그 외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녹일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신 PD는 대표작인 ‘응답하라’ 새 시리즈를 내년 또는 내후년에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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