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스타쇼 원더풀데이'에 출연한 유퉁./사진=뉴시스

80년대 안방극장 ‘한지붕 세가족’과 ‘전원일기’ 등에 출연하며 인기를 끌었던 연기자 유퉁(60·유순)이 8번째 결혼식을 올린다.

14일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유퉁은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스타쇼 원더풀데이’에 출연해 “다음달 8번째 결혼식을 앞뒀다”며 “현재 함께 살고 있는 부인은 7번째 부인이 아니라 8번째 부인”이라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7번째 부인과 오래 전 헤어졌지만, 아직 법적인 절차가 해결되지 않은 상태”라며 “현재 부인과 딸이 법적 보호를 받지 못하고 있어 결혼을 서두르려고 하지만, 전 부인과 연락이 잘 닿지 않아 이혼을 진행할 수 없다”고 말했다.

유퉁은 다음달 12일 부산 서면 부산시민공원에서 33살 연하 몽골인 아내와 공연 형식의 결혼식을 올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 사이에는 7살 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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