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분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온 부영그룹 이중근(74) 회장이 충북 청주 세광고등학교에 기숙사를 기증했다.

부영그룹은 7일 오후 청주 세광고에서 다목적 기숙사인 '우정학사' 준공·기증행사를 한다고 밝혔다.

우정학사는 이 회장의 아호인 '우정(宇庭)'에서 따온 이름으로 1326㎡ 용지에 지상 4층 규모로 4인용 기숙사 28실과 독서실 등 다양한 학습·편의시설을 갖췄다.

이 회장은 "학생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꿈과 재능을 키우고, 학업에 정진해 훗날 국가와 지역사회를 위한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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