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교육청 류정섭 부교육감이 2일 취임해 업무에 들어갔다. 류 부교육감이 취임사에서 "학교현장의 든든한 지원자가 되겠다"고 이야기 하고 있다./사진=충북도교육청

충북도교육청 류정섭 부교육감이 2일 취임해 업무에 들어갔다, 그는 학교현장의 든든한 지원자가 될 것을 다짐했다.

류 부교육감은 취임사에서 “충북교육은 아이들이 웃는 행복한 교육을 위해 놀라운 변화를 모색해 왔다”며 “수평적 소통문화 안착에 노력하고 학교 현장의 자발성과 역동성이 살아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일하기 좋은 직장문화 조성과 충북교육의 비상을 위한 시원한 마중물이 되고, 변화와 혁신으로 희망을 여는 충북교육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전했다.

류 부교육감은 취임사를 마친 도교육청 각 부서를 돌아보며 직원들과 인사를 나누는 것으로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서울대학교 독어교육과를 나온 류 부교육감은 1991년 행정고시로 공직에 등어와 교육부 교육복지정책과장과 학교선진화과장, 공교육진흥과장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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