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은 도내 초·중·고 학교 11곳이 교육부의 전국 100대 우수 방과후 학교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최우수상에 선정된 충북반도체고는 ‘산업수요 맞춤형 방과후 학교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명장육성 명품취업’을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2년 연속 학생 참여율 100%, 취업률100%를 달성했다.

청주 만수초는 ‘문화 소외지에서 지역문화 중심지를 꿈꾸는 필(Feel)­통(通) 방과후 학교’로, 한국교원대 부설 미호중은 나눔과 배려, 봉사, 협력 문화 조성을 주제로 방과후 학교를 운영해 각각 우수상을 받았다.

북이초, 수안보초, 금가초, 화당초, 종곡초, 감물초, 추풍령중, 청석고 등 8곳은 ‘교육공동체가 함께 만들어나가는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방과후 학교’ 운영으로 전국 100대 방과후 학교에 선정됐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생, 학부모의 의견을 수렴한 수요자 중심의 다양하고 특성화된 맞춤형 방과후 학교를 운영해 사교육비 경감은 물론 교육격차도 완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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