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충북지역 주택과 전·월세 거래량이 전년보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연간 충북 주택매매 거래량은 2만7435건으로 전년보다 5.6% 감소했다.

이 기간 전국 주택 거래량은 105만3069건으로 2015년 119만3691건보다 11.8% 줄었다.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주택 거래량이 증가한 곳은 강원(5.4%), 대전(2.9%), 전남(0.4%) 지역으로 조사됐다.

주택 거래량이 줄어든 지역은 대구(42.3%), 울산(33.1%), 경북(30.1%), 경남(21.1%), 충남(21.0%) 순이었다.

지난해 전·월세 거래량(확정일자 기준)은 2만9547건으로 전년보다 2.8%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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