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시사철 색다른 멋과 아르다움을 안겨주는 충북 옥천의 장령산자연휴양림이 설 연휴에도 문을 활짝 열고 손님을 맞는다.

설 연휴 향수의 고향 옥천에서 귀성의 여독을 푸는 것은 어떨까.

사시사철 색다른 멋과 아르다움을 안겨주는 충북 옥천의 장령산자연휴양림이 설 연휴에도 문을 활짝 열고 손님을 맞는다.

옥천군은 27일부터 30일까지 설 연휴에도 귀성객과 주민 편의를 위해 숲속의 집, 휴양관 등 숙박시설을 평소대로 운영할 계획이다.

입구에서 소형차 기준으로 3000원씩 받던 주차비도 이 기간에는 받지 않고, 휴양림 곳곳에 있는 평상(마루)과 정자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했다.

산 능선을 따라 이어진 산책로와 지난해 조성된 치유의 숲은 당연히 무료로 이용 할 수 있다.

장령산자연휴양림은 해발 656m의 장령산을 등에 지고 1년 내내 맑고 깨끗한 물이 흐르는 금천계속을 따라 조성된 힐링의 명소다.

가족 또는 연인끼리 묵을 수 있는 4~8인용에서 최대 30명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숙박시설이 곳곳에 자리 잡고 있다.

스트레스 해소와 아토피 등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피톤치드가 많이 배출되는 휴양림으로 옥천의 으뜸 휴식처다.

휴양림 내 치유의 숲길에는 소원바위도 있어 명절의 피로도 풀면서 힐링도 하고 새해 소원도 빌어보는 것은 어떨까.

예약은 장령산자연휴양림 홈페이지(http://jaf.cbhuyang.go.kr)에서 할 수 있고 문의는 휴양림관리사무소 전화(043-733-9615)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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