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매포읍 하시리 들녘이 모내기로 한창이다.9일 매포읍 하시리 마을의 한 농가는 올해 4㏊(1만2천 평) 면적에 헤틀과 삼광벼 품종 벼를 식재해 추석 명절 전 상품을 출하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변형준 농림환경국장은 "올해 모든 농민들이 풍년을 일구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며 "지역 모내기 작업이 적기에 완료돼 고품질 쌀이 안정적으로 생산될 수 있도록 영농지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단양 지역은 올해 467농가에서 247ha의 벼를 재배한다.
충북 영동에서 제62회 충북도민체육대회가 11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3일간의 열전에 돌입한다.이번 대회는 ‘살맛나는 영동, 하나되는 충북’이라는 슬로건 아래, 도민들의 열정과 꿈을 확인할 수 있는 소통과 화합의 대축전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45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26개 종목에서 그간 갈고 닦은 모든 역량을 쏟아 붓는다.개막식에서는 ‘음악으로 조율하다’를 주제로 한 주제공연과 드론아트쇼, 국악과 과학기술을 접목한 LED미디어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함께 이찬원·에일리·김연자·경서 등 국내
충북 옥천군은 관내 중소기업 근로자의 주거안정과 기업의 신규 채용 촉진을 위해 기숙사 임차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이번 사업은 충청북도에서 시행한 2023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된 것으로, 사업주가 근로자에게 아파트·빌라·원룸 등 주거시설을 임차해 기숙사로 제공하는 경우 월 임차비의 80% 이내에서 1인당 최대 30만원을 8개월 동안 지원한다.대상은 관내 공장으로 등록된 중소기업이며 신청은 옥천군기업인연합회(옥천읍 행정복지센터 3층)에 방문, 우편 등으로 하면 된다.업체당 입사 후 5년 미만인 근로자 10명
보은군은 오는 13일 속리산관광협의회(회장 박대호) 주관으로 ‘속리산 세조길 걷기대회’가 개최한다고 밝혔다.군에 따르면 속리산 세조길 걷기대회는 자연경관이 수려한 속리산 국립공원에 숲속 걷기를 통한 힐링의 시간을 갖고 봄철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2016년 9월 개통한 세조길은 조선 7대 임금인 세조가 요양 차 스승인 신미대사가 머물던 복천암으로 순행 왔던 길로, 천년고찰 법주사에서 세심정까지 저수지와 계곡을 따라 완만하게 이어져 휠체어, 유모차도 이용할 수 있어 여행 약자들과 함께라도 편하게 산책할
충주시가 정원문화 확산 및 정원도시 실현을 위해 25개 읍면동을 대상으로 한 평 정원 조성사업을 진행한다.읍면동 한 평 정원 조성사업은 쓰레기 투기지역, 자투리땅 등 유휴부지에 시민들이 정원 디자인부터 설계, 조성까지 직접 참여하는 민간 주도의 공동체 정원을 조성해 시민이 소통하는 커뮤니티 공간을 마련하는 사업이다.충주시민정원사가 조력자로서 함께 참여해 정원 조성 방법 및 식물 분야 지식 등을 전달하며 한 평 정원의 완성도와 품격을 높일 예정이다.또한, 10월 중 한 평 정원 콘테스트를 통해 읍면동 별 특색있는 정원을 조성하고 지속
진천군은 생거진천형 통합돌봄 사업의 일환으로 우리동네 거점돌봄센터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우리동네 거점돌봄센터는 마을 내 거동 가능한 노인 대부분이 이용하는 경로당의 강점을 활용해 의료·돌봄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지난 2019년부터 지역 어르신들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추진해 온 해당 사업은 마을 단위 주간보호센터 기능과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지난해 26개소였던 거점돌봄센터는 희망 마을 증가로 현재 34개소로 확대됐다.올해 본격적인 운영에 앞서 지난달 28일 생거진천
전국에 풍물시장으로 이름난 단양 구경시장이 지역관광을 활성화하고 전통시장의 매력을 알릴 ‘K-관광 마켓’ 10선으로 선정됐다.8일 군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지역관광을 활성화하고 전통시장의 매력을 알릴 ‘K-관광 마켓’ 10선으로 구경시장이 선정됐다고 밝혔다.‘K-관광 마켓’ 10선은 시장이 가진 고유의 매력과 주변 관광지와의 연계성, 지역경제 견인 효과 등을 고려해 구경시장, 속초 관광수산시장, 서울 풍물시장, 인천 신포국제시장, 광주 양동전통시장, 안동 구시장 연합, 순천 웃장 등이다.관광명소가 많기로 소문난 단
음성군은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주관한 ‘2022년 공공기관 개인정보 관리수준 진단’에서 최고등급인 최우수(S등급)를 달성했다고 8일 밝혔다.이로써 군은 지난 2019년도부터 4년 연속 최고등급을 받게 됐다. 특히 도내에서 4년 연속 최고등급 달성은 음성군이 유일하다.공공기관 개인정보 관리수준 진단은 중앙부처, 지자체, 공기업 등 총 799개 기관을 대상으로 61개 법적 의무사항 이행에 대한 정량지표와 5개 혁신·정책업무의 적절성에 대한 정성지표를 기준으로 개인정보 관리수준을 평가한다.이번 평가에서 군은 관리수준 진단에서 정량지표(80
제천시 보건소가 하절기 대비 친환경 방역소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시는 감염병 매개체 역할을 하는 위생해충 발생을 억제하고 모기유충을 구제해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 및 시민건강 수호하고자 이번 하계 대비 방역소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이를 위해 지난 3월 2일부터 보건소 내 방역반 2개조를 운영해 친환경 유충구제제를 사용한 구제활동을 시작했다.3월 말에는 성충에 대한 친환경 방역까지 병행했고, 4월초순에는 전문 방역소독 업체를 통해 시내권을 2권역으로 분리해 권역별 방역소독으로 확대했다.제1권역(교동, 의림지동, 남현동, 신백동)은
이재영 증평군수가 ‘찾아가는 현장 민원 해결사’로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이 군수는 3일 주민들의 애로사항이 발생하고 있는 광덕1리 마을(구계마을)을 찾았다.이 마을은 지난 3월 본격적으로 시작된 도안2테크노밸리 조성사업 공사로 인해 소음과 가벽 설치 등의 민원이 제기된 곳이다.문제 해결을 위해 이 군수는 광덕1리 경로당에서 주민들과 간담회를 했다. 이 자리에서 주민 한 명 한 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적극적인 방안을 약속했다.간담회가 끝난 후 이 군수는 주민들의 불편 사항을 실제 느끼기 위해 이곳 경로당에서 하룻밤을 묵었다.이 군
충북 괴산군의 한 가정이 셋째, 넷째 쌍둥이를 출산해 각각 5000만 원씩 총 1억 원의 출산장려금을 받게 됐다.군은 문광면의 임완준, 이애란 씨 부부가 지난 1월 셋째, 넷째 쌍둥이 아들인 승한, 수한 군을 출생함에 따라 각각 5000만 원씩 총 1억 원의 출산장려금을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군은 지난해 2000만 원이던 셋째 아이 이상 출산장려금을 올해부터 5000만 원으로 대폭 올렸다.이는 출산육아수당 1000만원, 첫만남이용권 200만원을 포함해 지원하는 금액으로, 임 씨 부부가 첫 수혜자가 됐다.출산장려금뿐만 아니라 202
충북 옥천군 공약이행평가단(단장 이준설)은 4일 전체 회의를 갖고 민선8기 공약사업 첫 점검의 시간을 가졌다.지난 4월 17일부터 21일까지 개최된 5개 분과별 회의에서 공약사업 추진실적에 대한 점검을 통해 문제점 및 보완 사항을 도출하고 이에 대한 토론을 진행하는 등 심도있는 평가를 진행했다.분과별 추진실적은 교육분과는 14개 공약에 35.71%, 지역개발분과는 15개 공약에 20.46%, 경제농업분과는 16개 공약에 25.28%, 문화환경분과는 20개 공약에 23.97%, 마지막으로 복지행정분과는 15개 공약에 44.26%로 정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유치 열기가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충북 영동군은 오는 26일 ‘영동군민의 날’행사가 열리는 영동체육관 광장에서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유치 기원 범 군민 결의대회를 개최한다.이날 결의대회에서는 4만5000여 군민들의 단결과 화합된 의지를 담은 결의문을 낭독하고 대내외적으로 표명함으로써 국악엑스포 유치의 성공을 이끌어낸다는 계획이다.군은 국내외 국악 관련 단체와도 성명서, MOU를 체결해 영동의 국악엑스포 유치에 대한 입지도 굳혀나갈 예정이다.오는 22일 충북도청에서 충북도⇔영동군⇔국악방송이 국악엑스
충주시가 시민들의 평생학습을 책임질 평생학습관 이전사업에 첫발을 내디뎠다.평생학습관 이전사업은 구) 남한강초등학교의 폐교에 따른 구도심 공동화 문제 해소와 학습 및 주차 공간 확대를 통한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사업이다.시는 지난 2일 평생학습관 이전 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조길형 충주시장 주재로 진행된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시의원과 관계부서장들이 참석해 새로운 평생학습관의 설계 방향 제시 및 참석자들과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시는 본관 건물 리모델링(연면적 3727.53㎡, 지상 3층) 및 주차장 240면, 입구
제천시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각종 스포츠대회를 시 일원에서 풍성하게 개최한다.시는 지난 1일 시작된 전국 최대 규모 배구대회인 ‘제78회 전국종별배구선수권대회’를 기점으로, 전국 유소년 야구 꿈나무들의 축제의 장인 ‘제2회 제천시 전국 유소년 야구대회’, 전국 리듬체조 요정들이 참가하는 ‘제36회 회장배 전국리듬체조대회’, ‘2023 K리그 유니파이드컵’, ‘대학실업연맹 하키대회’, ‘문체부장관배 전국풋살대회’, ‘2023 제천시 아이리그 축구대회’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5일부터 7일까지 어린이날 연휴에는 ‘제2회 제천시 전국
음성군이 민선 7기 이후 투자유치 10조원 돌파하는 놀라운 성과를 달성했다.3일 군에 따르면 민선 7기 이후 현재까지 156개사를 대상으로 10조1946억원을 유치하고 1만4656개의 일자리를 창출했다.이는 이는 5년이 채 되지 않은 시점에서 연평균 2조원 이상을 유치한 놀라운 성과다.투자유치에 따른 군의 경제·산업 규모는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뤘다.2017년 8조36억원이던 지역내총생산(GRDP)은 2020년 기준 8조2841억원으로, 도내 11.9%, 2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2017년 대비 2805억원, 3.5%가 증가했다.군
충북 영동와인터널에서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이벤트가 열린다.3일 군에 따르면 연휴가 시작되는 오는 5월 5일 어린이날부터 7일까지 3일동안 영동와인터널에서‘5월 가정의 달 와인터널에서 놀자’라는 테마로 가정의 달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군은 영동와인터널의 숨겨진 매력을 많은 이들에게 알리고 가족단위 관광객들에게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우며 행복하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주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먼저 행사기간 3일 동안 어린이(만 12세 이하) 입장료를 무료로 운영한다.이벤트 홀에서 색칠놀이, 카
황규철 옥천군수가 옥천군이 추진 중인 주요 현안 사업장을 방문해 사업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는 등 현장행정을 펼치고 있다.3일 군에 따르면 황 군수는 지난 1일부터 3일 일정(1, 4, 10일)으로 민선8기 주요 사업장 12개소에 대한 현장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이번 현장 방문은 해빙기 이후 주요 사업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올 한해 공사가 진행될 대규모 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관계자와 주민의 의견을 청취하는 등 사업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황 군수는 지난 1일 방문한 화물자동자 공영차고지 조성사업을 시작으로 ▲마암리
보은군은 신규 전입자와 지역 주민을 위한 종합 생활 안내서 ‘보은군 라이프 가이드’책자를 발간했다고 3일 밝혔다.‘보은군 라이프 가이드’책자에는 보은군 일반현황을 비롯해 각종 생활·민원정보, 공공인프라, 의료·복지정보, 생애주기별 복지서비스, 문화축제 등 출산부터 노년까지 분야별로 나눠 한눈에 알기 쉽도록 구성해 전입자와 군민들이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특히 올해 신규사업인 △전입장려금 확대 △다자녀(둘째아 이상)가구 전입세대 추가지원 △초·중·고입 입학축하금 △국적취득 축하금 △이사 비용지원 △전입자 영화관람권
특허청 공모사업으로 진행 중인 중부권 ‘광역발명교육지원센터’가 충주시 탄금공원 내에 설립하는 것으로 확정됐다.충청북도교육청은 3일 탄금공원 내 세계무술박물관 부지에 총 468억 원(국비 53억, 도비 10억, 도교육청 357억, 충주시 부지 제공)을 투입해 연면적 1만1225㎡ 규모의 광역발명교육지원센터를 건립할 예정이다.이번 공모 선정은 충주시와 충청북도교육청이 협력해 이루어낸 성과로, 향후, 중앙투자심사, 충주시의회의 공유재산 관리계획 승인, 관광지 조성계획 변경 등의 절차를 거쳐 진행된다.경북 경주에 이은 전국 두 번째 시설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