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한국공예관(관장 박상언)이 19일까지 ‘수다스런 밥상’ 도자공예 아카데미 수강생을 모집한다.‘수다스런 밥상’을 주제로 한 이번 아카데미는 소통이 부재한 현대의 ‘혼밥’문화에 대해 생각해보고, 수강생이 직접 가족과 친구의 식기를 만들며 화목하고 수다스런 밥상을 꾸며보자는 의도로 기획됐다. 도자의 이론교육과 실기실습으로 진행될 이번 아카데미의 교육기간은 9월 3일부터 11월 16일까지 10주간 총 20회로, 여가를 갖기 어려운 직장인을 위해 매주 목요일 오후 7시와 토요일 오후 1시에 수업이 진행된다.모집인원은 총 20명으로 수강료는 무료이며, 충북 도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청주시한국공예관 홈페이지(www.koreacraft.org)를 통해 선착순으로 온라인
지역을 넘어 한국 현대미술 발전에 기여하는 작가를 지원하는 우민아트센터(우민재단) 주관의 '올해의 좋은 작가 미술상'으로 선정된 이수진 작가 작품전이 오는 9월 21일까지 청주 우민아트센터 전관에서 열린다. 제17회 우민미술상 수상작가인 이수진의 개인전 《Language Is Treacherous 언어는 배신하지 않는다》에서는 언어에 대한 관심을 바탕으로 임의의 실험을 통해 언어의 경험을 확장시키거나 언어 체계 바깥의 미결정적 공간을 재확인시키는 작가의 작품세계를 만나게 된다. 오랜 해외 거주 경험에서 비롯된 언어에 대한 관심을 바탕으로 텍스트, 비디오, 퍼포먼스 작업을 해온 이수진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말하기’만큼 ‘쓰기’도 시간성과 연결된 신체적인 행위임을 드러내는 데
청주고인쇄박물관이 청주지역 초등학생 2~6학년을 대상으로 어린이 직지문화학교 수강생을 모집한다.어린이 직지문화학교는 초등학생들이 우리 고장의 자랑스러운 문화유산인 '직지'와 우리의 전통 인쇄문화, 역사 등을 체험을 통해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박물관의 교육 프로그램이다. 교육과정은 12주간이며 점토와 고무를 이용한 글자 만들기, 죽간 만들기, 옛 책 만들기, 나만의 신문 만들기 및 전사체험, 인형극 등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 구성으로 어린이 수강생들의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수강생 정원은 30명(선착순)이고 신청은 12일부터 청주지역사회교육협의회(043-253-4492, 4494)를 통해 전화 신청하면 된다.교육은 오는 9월 20일부터 12월 6일(12회,
청주문화재단은 '기록+청주시민, 삶의 기록물을 찾습니다'를 캐치프레이즈로 다음 달 15일까지 청주시민 삶의 기록물을 수집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2020 문화도시' 지정을 목표로 '기록문화 창의도시 청주'를 비전으로 제시한 청주시의 예비사업 중 기록인식확산사업의 하나다. 수집 대상은 삶의 흔적을 보여줄 개인 소장 기록물로, 문서자료(일기·편지·증명서·메모·책자 등), 시청각류(사진·필름·동영상 등), 인쇄물(포스터·전단·엽서·월급봉투 등), 박물류(신분증·배지·상장·상패 등) 등이다.청주시민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지만, 기록물의 소유와 저작권은 응모자에게 있어야 한다.이번 행사에 참여한 시민에게는 소정의 상품권과 함께 10월 중 청주시한국공예관에서 열리는
청주시립미술관이 일 년간 전시 프로그램으로 선보이고 있는 로컬 프로젝트 ‘Four Rooms’전의 세 번째 전시인 이종관 작가전이 9일부터 열린다.이번 전시는 이종관 작가의 여러 갈래의 작업 중 자신이 수년간 여행을 하며 주워온 쓰레기 오브제들을 위트있게 보여 준다. 무겁고 진중한 예술론을 배반하듯 주변의 버려진 사물을 사용하여 키치적인 작업들을 이어오고 있는 이종관 작가는 2002년 개인전 ‘석고붕어-명상’전을 전초로 석고로 찍어 만든 붕어빵 조각으로 자신의 이야기와 예술적 태도를 쉽게 소통하고자 했다.최근 이종관의 작업에서 가장 근간이 되는 여행은 작품에 관한 의미를 엮는 큰 줄기인데, 이번 전시에서도 낯선 여행을 통해 과거와 현재가 교차하는 미지의 시간을 하나의
제천의 여름을 영화와 음악의 축제로 물들일 제15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오늘 오후 7시 청풍호반무대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13일까지 열린다. 6일간 역대 최다 상영작인 37개국 127편의 음악영화와, 레게 강 같은 평화 (스컬&하하), 김창완 밴드, 휘성, 에일리 등의 탄탄한 라인업을 보여주는 30여 팀의 음악 공연을 선보인다. 무성영화와 생음악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시네마 콘서트', 심야 디제잉 프로그램 '쿨나이트', 동명로 77무대(동명초등학교 옛터)에서 열리는 각종 공연 이벤트까지 제천 시민들과 제천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여름밤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선사한다.8일 청풍호반무대에서 개최되는 개막식 무대에는 이상천 조직위원장을 비롯, 허진호 집행위원장, 홍보대사 정
제15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자원활동가 짐프리(JIMFFree) 발대식이 개막을 이틀 앞둔 6일 세명대학교 학술관에서 열렸다.뜨거운 열정으로 제15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를 함께 이끌어갈 자원활동가 201명이 모인 자원활동가 발대식에는 이상천 조직위원장과 허진호 집행위원장이 참석해 자원활동가들을 격려했다. 이상천 조직위원장은 발대식에서 “가장 뜨거운 여름 8월임에도 불구하고 전국 각지에서 모여주신 짐프리를 만나뵙게 되어 제천시장으로서 영광스럽다”며 “젊은 날의 한 여름을 제천에서 보내게 된 것이 값진 경험으로 남게 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열정과 끼를 가진 자원활동가 짐프리는 이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영화제 해단식인 14일까지 영화제 프로그램 진행을 돕고 관객들과 직접 소
청주시한국공예관(관장 박상언)은 ‘19년을 함께, 이제 더 멀리’를 주제로 한 2019 시민공예 아카데미 수료전을 오는 25일까지 연다.가죽·도자·물레·미술·한지 등 2019 시민공예아카데미의 5개 강좌를 수료한 74명의 수강생이 100점의 작품을 선보이는 이번 전시는 전통한옥 테마, 일러스트 테마 등 공간별 테마에 맞춰 꾸민 것이 특징이다. 이번 전시는 2001년 개관 이후 줄곧 현 위치를 지켜온 운천동 공예관에서의 마지막 수료 전시로, 개막식은 7일 오후 4시에 열린다.특히 전시에 참여한 시민공예가들은 각자의 추억과 이야기가 담긴 자신들의 작품이 무더위에 지친 관람객의 마음에 한줄기 바람 같았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전하며, 19년 동안 시민공예문화의 확산에 중심이었
청주시립도서관이 청주시 독서동아리 활성화를 위해 21일부터 9월 18일까지 독서동아리 리더들을 대상으로 ‘독서동아리 리더 역량강화 교육’을 운영한다.지난 2016년부터 지속 추진하고 있는 이번 교육은 책 읽는 사회 문화재단의 이경근 이사가 ‘비경쟁 독서토론’을 활용해 책을 통해 어떤 질문거리와 토론거리를 만들어야 하는지에 대한 방법을 익히고 실제 비경쟁 독서토론을 실습해보는 과정으로 진행된다.이번 교육은 현재 독서동아리를 운영하고 있는 리더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오는 9일 오전 10시부터 청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한다.자세한 사항은 청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전화(043-201-4073)로 하면 된다.
2019 청주공예비엔날레의 성공 개최를 위해 한국문화정보원이 힘을 보탠다.청주공예비엔날레 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한범덕 청주시장)는 6일 시청 2층 접견실에서 한국문화정보원(원장 이현웅, 이하 정보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문화정보서비스 확산과 청주공예비엔날레의 성공개최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정보원은 공예비엔날레 관람객들의 편의를 위한 입장권 발권 시스템(키오스크)을 지원하고 국내 문화행사 입장권 예매 플랫폼 에서 예매 서비스를 제공한다.또한 문화체육관광부 유관기관 등의 문화행사, 공연, 강연 소식 등을 온·오프라인으로 전달하는 을 통해 공예비엔날레 홍보를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조직위는 의 대중화를 위해 전
8일부터 열리는 제15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지난달 25일 온라인 예매를 시작한 이후 인기작을 중심으로 빠르게 매진을 기록하고 있다.특히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대표 음악 프로그램인 원 썸머 나잇은 3일 모두 지난해에 비해 높은 판매율을 기록하고 있다. 9~10일(청풍호반무대), 12일(동명로77무대)에 열리는 원 썸머 나잇은 국내 대표 뮤지션들의 무대로 꾸며지며 약 2천 5백석에 이르는 청풍호반무대와 동명로77무대를 뜨거운 열기로 채운다.특히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시네마 콘서트’는 무성영화 상영과 라이브 연주가 함께하는 프로그램으로 8월 9일, 10일 이틀간 원 썸머 나잇에서 만나볼 수 있다.현재 온라인 매진을 기록한 상영작은 시네 심포니의
제15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올해 JIMFF 어워즈 수상자를 발표했다.JIMFF 어워즈는 네이버와 (사)한국영화감독조합의 후원으로 '신인음악감독상', '올해의 OST', '올해의 영화인', '올해의 발견' 등 총 4개 부문으로 구성되며,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집행위원회와 한국영화감독조합, 국내 영화음악 감독들의 설문을 통해 수상자를 선정하고 시상, 축하하는 자리다. 올해 한국영화 중 가장 뛰어난 OST를 보여준 음악감독을 선정하는 '올해의 OST' 부문에는 국내 대표 영화음악감독으로 꼽히는 영화 의 달파란 음악감독이, 주목 받는 신인음악감독에게 시상하는 '신인음악감독상'에는 영화 의 오도이 음악감독이 수상자로 선정되었다.올해 뛰어난 활약을 보여준 영화인에
제32회 충북청소년연극제에서 충북여자고등학교가 대상을 받아 전국청소년연극제에 출전한다.충북청소년연극제는 지난달 29일부터 8월 3일까지 도내 5개 학교가 참가한 가운데 청주시 상당구 북문로2가 청주예술나눔터에서 열렸다. 연극제 결과 단체상에 대상(충북교육감상)은 충북여고, 최우수상(충북예총회장상)은 청주여고, 우수상(청주예총회장상)은 청주고·충북고·상당고가 받았다.개인상은 최우수연기상(교육감상)에 박혜린(충북여고) 학생, 우수연기상(충북연극협회장상)에 김재원(청주고)·박인해(충북여고)·최영래(청주여고)·유진우(충북고)·이다호(상당고) 학생 등 5명이, 우수지도교사상(교육감상)에 이동근(충북여고) 교사가 각각 받았다.제23회 전국청소년연극제는 이달 27일부터 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운영하는 ‘문화파출소 청원’이 오는 10일 오후 3~7시, 다섯 번째 ‘여름 질구지축제’를 개최한다.이번 축제에는 문화파출소 청원 및 동부창고 생활문화동호회 등이 참여해 아로마 테라피, 옷 리폼, 타로카드, 네일아트 등 11가지의 체험 및 공예 마켓이 진행된다. 다양한 문화공연과 전시, 이벤트 게임, 먹거리 체험도 준비되어 있으며, 문화파출소답게 ‘어린이 경찰체험(안전망체험)’도 할 수 있다.문화파출소 청원은 2014년지구대·파출소 통폐합 조치에 따라 폐쇄됐다가 2017년 1월 주민과 함께하는 문화쉼터를 지향하며 다시 태어난 공간으로, 문화파출소 청원이 위치한 청주 사천동의 옛 지명 ‘질구지’를 딴 축제를 비롯해 다양한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을 운
청주고인쇄박물관은 보급형과 고급형의 두 형태로 직지 영인본을 제작, 적극적으로 홍보에 나선다. 보급형은 일반 책자 형태로 초등학생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누구나 쉽게 직지를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원문과 함께 직지의 간행에서부터 프랑스국립도서관이 직지를 소장하게 된 과정을 상세히 소개한 원고를 수록하고, 이 과정에서 중요한 사건을 10컷 만화로 제작하여 독자의 관심과 흥미를 끌 수 있도록 했다.고급형 영인본은 국군인쇄창의 인쇄지원을 받아 매년 600부를 간행하고 있다. 고급형 영인본은 국내 전시, 교육 등을 비롯해 국외 전시, 국외 한국문화원, 직지 홍보대사, 재미 한국학교 학술대회 등에 배포해 직지 홍보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배우 임원희와 가수 겸 배우 손담비가 제15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개막식 사회자로 선정됐다. 임원희와 손담비는 오는 8일 오후 7시부터 1시간여 동안 청풍호반 특설무대에서 열릴 올해 영화제 개막식을 이끌게 된다. 로 이름을 알린 임원희는 , 등의 작품에서 개성 있고 탄탄한 연기력을 선보였으며, 와 등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뛰어난 예능감을 드러내고 있다. 2008년 '미쳤어'로 대한민국을 뒤흔든 손담비는 드라마를 통해 연기에 입문, 지금은 영화와 연극을 넘나들며 연기자로 자리매김했다. 2012년 MBC 드라마 로 제20회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 여자 신인상과 MBC연기대상 특별기획 부문 여자 우
지난해 누적 관람객 7만 5000여 명을 기록하며 3년 연속 흥행신화를 이어온 청주 문화재야행이 올해는 8월 24~25일, 10월 12~13일 두 차례 개최된다. 오는 24~25일 저녁 6시부터 11시까지 진행되는 ‘2019 청주문화재야행 여름밤 편’의 부제는 ‘3070 청주의 그날들’이다. 충북도청~근대문화거리(대성로)~문화동 일양 절충식 가옥(우리예능원)~충북문화관(옛 도지사관사)~청주향교~성공회성당으로 이어지는 도심 속 근대거리를 무대 삼아 청주의 근대 건축문화재와 옛 청주읍성 밖 마을을 넘나드는 신구세대 이야기가 펼쳐진다.문화재 인증 투어의 대표 격인‘스탬프투어’를 비롯해 어린이, 가족, 연인 등이한 팀이 되어 미션을 수행하는 체험형 프로그램 ‘미션투어’를 새
청주고인쇄박물관 장원연 학예연구사가 문화재 보존관리 유공자로 선정되어 문화재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장원연 학예연구사는 서지학 전문으로 박물관 소장 자료 2000여 건 이상의 전적자료 상세 서지조사, 소장유물 소개하는 정기간행물과 연구자료 발간, 보존가치가 높은 소장 자료 선정을 통한 국가 및 도 유형문화재 지정 추진(보물 3건, 도지정 23건) 등에 기여했다. 또한 고려시대 금속활자 사업 성공으로 직지금속활자 3만여 자 복원 등 문화재 보존․관리 및 활용을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청주시가 '2019 대한민국 독서대전' 개최 D-30을 기념해 31일 오송역에서 홍보활동에 나섰다.이번 홍보활동은 인근지역인 세종과 대전 등의 주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유동인구가 많은 오송역을 중심으로 행사 리플렛을 나눠주며 '2019 대한민국 독서대전'을 알렸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청주시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독서 축제인 '2019 대한민국 독서대전'은 작년 김해에 이어 2019년은 청주시에서 개최하게 되어, 8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3일간 청주예술의전당 일원에서 ‘책을 넘어’라는 주제로 열린다.“책을 넘어”는 생각하다(학술/토론), 교감하다(전시), 창조하다(출판/체험), 노래하다(공연/행사), 대화하다(강연), 연결
제15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음악영화에 관심과 열정이 있는 영화인을 발굴 및 지원하는 '2019 제천 음악영화 제작지원 프로젝트'의 선정작 5편을 공개했다.141편의 출품작 중 우수한 시나리오와 실현가능성 등을 평가해 선정된 작품은 잘 풀리지 않는 음악 생활을 청산하려는 수연이 마지막으로 하나 남은 기타를 팔다가 사기를 당하며 벌어지는 이야기 (감독 이태우), 불안장애가 있는 엄마와 미혼모의 신분이라는 현실로 무기력하게 살아가던 이나가 같이 음악을 하던 동료를 우연히 만나게 되면서 다시 한 번 전자음악의 꿈을 찾아나서는 (감독 정원희), 한국 최초의 여성 JAZZ 보컬리스트 박성연 선생을 담은 다큐멘터리 (감독 조은성), 불안정한 청춘의 고민과 방황을 로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