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이 2019년 마지막 문화예술 공연으로 세계 최고의 마술 퍼포먼스 ‘스냅(SNAP)’을 오는 4일 저녁 7시 30분에 화랑관에서 선보인다.매지컬 미스터리 공연 ‘스냅(SNAP)’은 수많은 복선을 통해 서서히 스토리를 풀어가는 미스터리적 요소와 각 장면마다 관객을 몰입시키는 서스펜스 구조를 바탕으로 진행되는 마술 공연이다.특히 미디어아트, 쉐도우 그래피, 블랙아트, 마임 등 여러 예술적 요소를 마술과 결합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이번에 펼쳐지는 공연은 2013년 초연을 시작으로 2016년 영국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에 참가해 TOP 6 공연에 선정된 바 있으며 2018년에는 세계 최고 권위를 가진 아트 마켓 캐나다 시나르 비엔날레에 초청되는 영광을 누렸다.2019년
“내년에는 그 어느 때 보다 앞서가는 행정으로 가시적인 지역발전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힘을 모아가자”.송기섭 진천군수는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공직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12월 월례조회에서 2020년도 군정운영 철학을 담은 ‘선즉제인(先則制人)’의 사자휘호를 밝히며 이 같이 말했다.‘선즉제인(先則制人)’은 ‘일을 도모하려면 무엇보다 선수를 치는 것이 중요하다’는 뜻의 사기 항우본기에서 유래한 중국 고사다.군은 2020년은 타 지자체보다 한발 앞서고 차별화된 전략으로 지역발전을 힘차게 견인해 나가겠다는 취지에서 신년 사자휘호로 선정했다.송 군수는 “중앙정부가 사업의 내용과 방식을 일률적으로 결정해 자치단체가 동일하게 집행하던 시대는 지나간 지 오래”라며 “자치단체의 특
충주시는 ‘2019년 농식품 창업콘테스트(판매왕 챌린지분야)’에서 신니면 내포긴들영농조합(대표 손병용)이 토종 옥수수로 재배한 발효팝콘을 판매해 1위를 차지했다고 2일 밝혔다.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주관한 농식품 창업콘테스트는 투자왕 챌린지, 판매왕 챌린지 등 2개 부문에서 최종우승팀을 선발했다.이번 판매왕 챌린지 부문에서는 내포긴들영농조합 발효팝콘이 1위를 차지해 국무총리상 수여와 우승상금 1억원을 받았다.‘판매왕 챌린지'는 네이버 스토어와 우체국쇼핑몰에서 경연을 진행하고, 결선에서는 소비자가 직접 해당 쇼핑몰을 통해 구매한 상품의 구매총액에 상품평, 본선점수 등이 합산돼 우승자가 결정된다.이번 콘테스트는 200여개팀의 치열했던 예선을 통과한 25개 팀이 본
청주시는 교통사고 사망 감소율이 전년 대비 52.3% 줄어드는 등 매월 감소폭이 확대되고 있다고 2일 밝혔다.시는 충북도내에서 단연 사망사고 감소율이 절반으로 뚝 떨어져 도내 사망사고 감소율이 1위(10월 31일 기준)이며, 전국 인구 50만 이상 지자체에서도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율이 높은 지자체로 나타났다.충북경찰이 밝힌 도내 전체 교통사고 현황을 보면, 2018년 7951건에서 2019년 7934건으로 17건이 감소했다.교통사망 사고는 도내 전체 사망자는 2018년 184명에서 2019년 167명으로 17명 감소했다.청주시의 경우는 교통사망사고는 2018년 65건에서 2019년 31건으로 -52.3%가 감소했다. 이는 도내 시군별 교통 사망사고 감소율 1위다.시는 올해
한국소방안전원 충북지부(지부장 임헌엽)는 지난 29일 충북지부 강의실에서 2019년 소방안전장학금 및 장학증서 전달식을 가졌다. 소방안전장학금은 한국소방안전원 회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회원시혜사업으로 충북지역내 선임된 소방안전관리자등을 대상으로 접수를 받았고, 심사 결과 최종 선발된 8명의 회원에게 각100만원씩 총 800만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전달했다.임헌엽지부장은“소방안전장학생으로 선정된 회원들에게 축하의 말을 전하며, 앞으로도 회원들의 복리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하였다.한편, 한국소방안전원은 2019년 소방안전장학금을 전국적으로 총 2억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충북도 내 다문화 학생 수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가운데 충북국제교육원 다문화교육지원센터가 다문화 가정을 위한 맞춤형 교육 정보 소식지를 제공해 눈길을 끌고 있다.2일 충북국제교육원 다문화교육지원센터에 따르면 올해 기준 다문화 학생은 5627명이다. 2017년 4568명, 2018년 5047명 등 매년 다문화 학생 수는 증가하고 있다.다문화 학생들의 부모 출신국을 보면 베트남, 중국, 필리핀, 일본, 러시아 등 다양하다.이에 센터는 지난 2010년부터 현재까지 다문화 교육 소식지 ‘위드’를 32권째 발행했다. 위드에는 다문화 교육 관련 정책과 충북교육소식, 자녀 지도 방법 등이 담겨있다.이번 12월 겨울호 소식지는 중국어, 일본어, 베트남어, 몽골어, 영어, 러시아어별로 번역본이
음성군은 2019년 51개 공모사업에 선정돼 역대 최대 금액인 국도비 844억원을 확보했다고 1일 밝혔다.이는 지난해 군에서 시행하는 공모사업과 비교(소방청에서 건립하는 소방복합치유센터 건립사업 제외)해 볼때 584억원 증가한 것으로, 전년 대비 3.2배에 육박한다.올해 선정된 주요 공모사업으로는 △모래내지구 풍수해위험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195억원 △충북혁신도시 에너지산학융합지구 조성사업 190억원 △읍성읍(읍내1~3리) 도시재생 뉴딜사업 99억원 △음성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사업 89억원 △미세먼지차단숲 조성사업 13억원 등이다.그동안 군은 2019년 공모사업 발굴을 위해 각종 회의를 통해 공모사업의 정부 예산확보를 위해 연간 계획을 수립하고, 공모사업이 집중되는 시기에 맞춰 대책회의
11월 30일 낮 12시 13분쯤 충북 영동군 학산면 지내리 갈기산 능선을 등반하던 A(여·63) 씨가 15m 아래로 떨어져 크게 다쳤다.영동소방서는 현장에 구조대와 구급대를 보내 구조작업을 벌였다. 이 과정에서 대전소방본부에 소방헬기 지원을 요청해 인명 구조 후 대전 모 종합병원으로 이송했다.
11월 30일 단양군, 진천군, 제천시 등 충북 중·북부 곳곳에서 화재가 발생했다.1일 충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31분쯤 충북 제천시 수산면 다불리의 한 주택 보일러실에서 불이 나 조립식 주택 77㎡와 4륜 오토바이가 모두 타 소방 추산 3395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화재 원인은 조사 중이다.오후 2시 41분 단양군 대강면 장림리의 한 노상에 주차돼 있던 4.5t 트럭에서도 불이 나 소방 추산 1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트럭 운전석 아랫부분에서 옅은 회색의 연기가 나는 것을 인근 주민이 발견하고 119에 신고했다. 화재 원인은 조사 중이다.오후 1시 16분께 진천군 이월면 노원리의 한 공장 기숙사에서는 전기히터 관리 부주의로 추정되는 불이 나 1층 내부
배임·횡령 혐의로 피소된 충북 청주의 한 지역주택조합 이사가 실종 11일 만에 보은군 산외면의 한 야산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30일 충북 보은경찰서와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55분쯤 보은군 산외면의 한 야산에서 A(64) 씨가 숨져 있는 것을 경찰 수색견이 찾았다.타살 혐의점 등 특이점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A 씨는 지난 20일 오후 5시 20분쯤 충북 청주시 청원구에서 가족과 통화를 한 뒤 연락 두절됐다. A 씨의 가족은 이틀 뒤인 22일 연락이 안 된다며 112로 신고했다.A 씨가 속한 주택조합은 최근 조합원 분양금 문제로 갈등을 겪고 있다.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29일 괴산군·충주시·청주시 등 충북도 내 곳곳에서 잇따라 불이 났다.30일 충북 소방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8시 7분쯤 괴산군 연풍면 적석리의 한 주택 거실에서 가스레인지 취급 부주의로 추정되는 불이 나 내부 105㎡가 그을리는 등 소방 추산 770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오후 1시 25분 충주시 소태면 덕은리의 한 양계장에서도 불이 나 양계 1만 1500만 마리가 소실되는 등 소방 추산 425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경찰과 소방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오후 1시 19분 청주시 흥덕구 옥산면의 한 카페에서는 전기합선으로 추정되는 불이 나 업소용 냉장고 3대와 점포 내부 50㎡가 일부 소실되는 등 소방 추산 972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신고자가 업소
29일 오후 2시 40분쯤 충북 옥천군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옥천 2터널 인근에서 4중 추돌사고가 발생해 운전자 등 5명이 다쳤다.옥천소방서와 영동소방서는 현장에 구급대 등을 보내 현장 조치하고, 부상자들을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충북 청주청원경찰서는 29일 지인과 술을 마시다 홧김에 살해한 중국인 A 씨를 구속했다.A 씨는 전날 오전 0시 15분쯤 충북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의 한 원룸 앞 노상에서 지인과 술을 마시며 말다툼을 하던 중 홧김에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다.이들은 불법 체류자 신분인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A 씨를 조만간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방침이다.
김종우 한국교원대학교 불어교육과 교수가 11대 총장임용후보자 1순위로 선출됐다.29일 한국교원대 총장임용추천위원회에 따르면 전날 교직원과 학생이 참여한 가운데 치러진 11대 총장임용후보자 선거에서 김 교수가 1순위, 김중복 물리교육과 교수가 2순위로 선정됐다.교원대는 두 후보자에 대한 연구윤리 검증을 거쳐 교육부에 추천할 예정이다.
충북교사노조는 29일 교육부가 전날 발표한 서울 소재 16개 대학 정시 전형 40% 이상 확대조치에 대한 철회를 촉구했다.교사노조는 이날 논평에서 “이번 조치는 고교 교육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이 크고 고교 교육 정상화 및 미래 교육을 위한 고교 학점제 추진에 역행하는 것”이라며 “학교생활기록부 비교과 활동 제외 등으로 미래 교육을 위한 학생의 자율, 자치활동과 학교 독서·토론 교육이 크게 위축될 것으로 보여 자기소개서 폐지 방안 재검토와 함께 적절한 보완책을 마련해 시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어 "사교육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 논술·특기자 전형의 폐지 유도는 일반계 고교의 교육 정상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평가한다"며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사회통합 전형제 비율을 오히려 확대해야 한다"라고 분석
청주흥덕경찰서는 29일 사기·특수절도·전자금융거래법 위반 등의 혐의로 중국인 조직 총책과 일당 3명을 구속하고 한국인 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이들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7월까지 청주 등 전국에서 7차례 걸쳐 14억 1300만 원을 가로채는 등 보이스피싱 범죄를 저지른 혐의다.총책 등은 피해자들의 개인정보를 미리 습득한 뒤 금융기관으로 사칭하고, 현금을 인출하게 한 후 피해자 집에 잠입해 돈을 훔치는 수법을 사용했다.경찰은 콜센터 운영에 가담한 중국인 2명도 쫓고 있다.
서원대학교(총장 손석민)는 지난 27일 고용노동부 청주지청과 함께 ‘산∙학∙관 잡 브릿지(JOB BRIDGE)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고용노동부 청주지청의 ‘산∙학∙관 잡 브릿지 사업’의 일환으로, 충청북도 내 기업과 대학, 그리고 일자리 유관기관의 협력을 통해 중소기업에 대한 청년층의 인식을 개선하고 청년 고용률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는 한화 큐셀, CJ제일제당 등 도내 기업과 서원대학교를 비롯한 4개 대학, 고용노동부 청주지청 및 충북청년희망센터 관계자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실 있는 청년 취업 지원을 위한 현황 공유와 향후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되었다.서원대학교 이양규 대학일자리센터장은 “효율적인 청년 취업 지원 체계를 구축하기
충북보건과학대학교(총장 송승호)는 28일 씨엔씨 율량병원(대표원장 기영진)으로부터 장학금 300만원을 전달받았다.지난해 양 기관은 전략적 협력 관계를 맺고 ▲보건의료산업과 연계한 인력양성 프로그램 공동운영 ▲우수인재 취업지원 협력 ▲시설 및 기기의 공동활용 ▲상호 인력∙기술교류 지원 및 애로기술 해소 공동 노력 등 관련분야의 인력양성 및 지역주민 건강향상을 위한 사업에 상호 협력키로 한 바있다. 씨엔씨 율량병원 기영진 대표원장은 “우수한 보건인력 양성과 대학 발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관심 갖고 지역공동체와 지역주민의 건강향상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송승호 총장은 "우리 대학 재학생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해 주신데 감사드리
금강유역환경청은 소각장 과다 설치와 주민 환경피해 논란이 되고 있는 이에스지청원의 청주시 오창읍 후기리 소각장 환경영향평가 협의 요청에 대해 재보완 할 것을 요구했다.29일 변재일 의원 등에 따르면 전날 금강유역환경청은 이에스지청원이 지난 10월 31일에 제출한 환경영향평가 보완서에 대해 전문기관 검토를 거친 결과 업체로 하여금 보완서를 다시 보완하도록 요청했다.금강유역환경청은 최종 검토 결과 4가지 사유를 들어 업체측에 재보완을 요구했다.금강유역환경청은 이에스지청원이 환경영향평가 보완을 위한 현황농도 추가측정을 하면서 현황농도가 낮아지는 등 계절적 특성이 왜곡된 부분이 있어 본안 기준 초과물질에 대해 계절별 평균값을 재산정하여 연평균을 제시할 것과 경영향평가서 본안이나 보완서에 오염물
진천군이 청년과 젊은 층을 위한 생거진천형 행복주택 ‘진천다움’의 임대 개시에 나서고 있어 큰 관심을 끌고 있다.29일 군에 따르면 ‘진천다움’은 군에서 명명한 행복주택 정책 브랜드 네임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군과 같이 눈부신 성장을 꿈꾸는 청년, 근로자, 대학생, 신혼부부와 같이 젊은 층을 위한 주거공간이다.진천다움은 진천읍 성석리 969번지 일원 2만3388.89㎡ 부지에 예산 404억원이 투입돼 지하1층, 지상15층 총 3개 동으로 조성, 2020년 12월 준공 및 입주 예정이다.가구당 주거 전용면적은 16.70~44.62㎡로 총 450세대 규모이며 산단근로자 231세대, 신혼부부 82세대, 청년 68세대, 대학생 23세대, 고령자 46세대로 배정해 12월 16일부터 23일까지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