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최초의 관광단지인 증평 에듀팜관광특구에 관광단지 이름을 딴 벨포레길이 생긴다.증평군은 25일 도안면 연촌리 일원에 조성중인 에듀팜관광 특구 진입도로명 및 도로구간을 벼루재길에서 벨포레길로 변경 고시했다.벨포레는 프랑스어로 아름다운 숲이란 뜻으로 에듀팜특구 블랙스톤리조트의 명칭이다.이번에 변경된 벨포레길은 도안면 노암리 93번지에서 연촌리83번지로 길이 5.6km구간이다.이 도로명 변경은 해당 주소를 사용하는 주민들의 신청에 따라 도로명주소위원회 심의를 거쳐 기존 벼루재길에서 벨포레길로 변경 결정했다.군은 도로명 변경을 통해 충북 최초의 관광단지인 에듀팜관광특구를 효과적으로 알림으로써 관광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한편 에듀팜특구는 지난 6월 14일 골프장과 리조트
지난 2017년 발생한 집중호우로 인해 큰 침수피해를 보았던 서청주교사거리 일원 석남천 교량 재가설 공사가 내년 6월말 일부 준공돼 부분적으로 개통될 예정이다.25일 청주시에 따르면 서청주교는 임시교량을 개설해 대체사용하고 있으나 내년 6월 새로 완공되는 석남교로 교통 전환할 예정으로, 기존 6차로에서 8차로로 확장된다.현재 수해복구사업은 기존 교량 철거 후 교량 기초공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향후 교량 상부 공사가 시행돼 내년 6월 말 석남교 전폭(8차로), 서청주교 반폭(6차로)이 먼저 준공된다.서청주교의 나머지는 상호 교차 공사를 통해 철거 후 내년 12월 개통할 계획이다.새로 설치하는 교량은 교각 수를 대폭 줄이고 하천 폭이 넓어짐에 따라 교량 연장도 길어진다.교각 수
청주시는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청주시를 기반으로 두고 있는 충청북도의원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14명의 지역구 및 비례대표 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청주시 현안 사업을 공유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건설적인 의견들을 나눴다.한범덕 시장은 환영 인사에서 “청주시에는 대내외적으로 기회와 위협요인들이 공존하고 있다”라며 “도내 시․군과의 상생은 물론 연접 광역지자체와의 협력적 관계 모색 등 도의원들과 함께 풀어갈 숙제가 많이 있으니, 청주시의 노력과 도의회의 지원으로 더불어 같이 협력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시에서는 도의원들의 협력이 필요한 ▲특례시 지정 ▲가족센터 건립사업 ▲태교랜드 조성사업 ▲농수산물도매시장 현대화사업 ▲청주전시관 건립등 주요 현안사업과 각 구청에서 현장 목소리를 듣
충북도는 25일 청주시 상당구 사직대로 361번길 158-10 6층에 '충북 청년여성 일자리 플랫폼 청춘잡(Job)담(談)'을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충북도내 청년여성의 취창업 지원과 문화 소통, 네트워크 지원을 위한 복합공간인 청춘잡담은 민선 7기 도지사 공약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행정안전부의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공모사업’에 선정된 사업이다.대상이 청년 여성인만큼 플랫폼은 고부가가치 전문교육, 멘토 멘토링, 취업연계 등 청년여성 맞춤형 취창업 지원과 함께 문화, 일자리 관심사별 소모임 지원, 주제별 콘서트 등 청년여성들이 주체적으로 일(Job)과 삶을 이야기(談)하는 공간으로 활용될 계획이다.강의실과 상담실, 코워킹 스페이스, 커뮤니티 공간을 갖추고 있으며, 청년여성들이
충북인재양성재단(이사장 이시종)은 25일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2019년 하반기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이번 하반기 장학금은 성적 400명, 수도권 45명, 도내대학 62명, 특기 75명, 곰두리 33명, 희망 22명, 로스쿨 10명, 지정 20명, 특지 9명 등 총 676명의 장학생을 선발했고, 약 8억67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이날 수여식은 학생과 학부모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그 외 장학생은 해당 시․군 또는 학교에서 장학증서를 수여할 계획이다.이시종 이사장은 장학생들에게 “충북의 학생들이 인문사회, 과학기술, 예체능 등 모든 분야에서 세계적인 인재로 성장해 주실 바란다"며 "장학생 여러분에게 지급된 장학금은 163만 도민의 마음임을 잊지 말고 자신이
25일 오전 1시 30분쯤 충북 청주시 서원구 남이면 척북리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 297km 지점에서 24톤 음식물 쓰레기 운반 차량이 가드레일을 박고 10m 아래로 떨어져 운전자 A(38) 씨가 숨졌다.전날 오후 10시 17분쯤 제천시 금성면 제천~평택간 고속도로에서는 9.5톤 차량의 타이어가 주행 중 터져 마찰열·스파크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타이어 2개와 유압분배기가 소실되는 등 소방 추산 181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이날 오후 4시 2분에는 음성군 음성읍 평곡리에서 주차 중이던 차량에서 불이 나 엔진 부분이 소실되는 등 소방 추산 148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정확한 화재 원인은 조사 중이다.
김병국 전 농협중앙회 이사 자서전 출판기념회가 24일 오후 4시 15분쯤 충북 청주 엠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이날 이시종 충북도지사, 김진호 대한민국재향군인회 회장, 이기용 전 충북도교육감, 박상규 전 국회의원, 농협 관계자 등 관계자 400여 명이 자리를 빛냈다.이 지사는 축사를 통해 “제가 충주시장, 국회의원, 도지사를 하면서 김 전 이사에게 공적으로 많은 도움을 받았다. 도내 농업·농촌 문제 등과 관련해서 여러 좋은 아이디어도 제공해주고 농업 관련 숙원사업을 해결하는데도 앞장섰다”며 “농협중앙회 이사를 하면서도 어떻게 하면 충북에 좀 더 도움을 줄 수 있을까 고민하는 모습을 보면서 고향·농촌 사랑이 남다르다고 느꼈다”고 말했다.이 전 교육감도 “그는 뼛속까지 농민이고 농협인이다. 지
청주공항 등 군용비행장 및 군 사격장에서 발생하는 주민 소음 피해 보상 내용이 담긴 법안이 24일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를 통과했다.국회 변재일 의원에 따르면 '군용비행장·군 사격장의 소음방지 및 피해보상에 관한 법률안'은 청주공항 등 군 시설 인근 주민들의 소음피해에 대한 보상 근거를 마련하는 내용으로 국회에 상정된 지 15년 만에 국회 본회의 상정을 앞두고 있다.청주공항은 민·군 복합공항으로 군사시설로 분류된다.이 때문에 인근 주민들이 수십년간 공항 소음으로 정신적·물리적 피해를 입어왔음에도 불구하고 '공항소음방지법'상 지원을 받지 못했다.이에 변재일 의원이 19대에 이어 20대 국회에서도 법안을 재정비해 발의한 결과, 지난 8월 21일 국방위원회에서 대안반영으로 가결된데 이
지난 22~23일 충북 청주·충주지역에서 크고 작은 사고가 잇따라 발생했다.23일 오전 7시 15분쯤 청주시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청주IC 부근에서 경차와 5톤 화물차가 충돌해 경차 1대가 전소되는 등 소방 추산 44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같은 날 오전 9시 35분쯤 충주시 수안보면 수회리에서는 심야 전기보일러 축열탱크에서 화재가 났다.온수 배관이 녹아 온수가 흘러 자체 소화됐지만 심야 전기보일러 축열탱크가 부분 소실되는 등 소방 추산 320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정확한 화재 원인은 조사 중이다.오후 2시 44분쯤에는 청주시 흥덕구 옥산면에서 농기계 화재가 발생해 이양기 1대가 소실되는 등 7만7000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정확한 화재 원인은 조사하고 있다.22일
대한민국 관광1번지 단양군에 유람선 선착장이 새롭게 문을 열며 단양강 대항해 시대가 도래를 알렸다.군은 24일 단양읍 수변로 단양문화마루에서 류한우 단양군수, 김진호 재향군인회장, 김정환 (주)충주호관광선 대표이사 등 단양군 기관·사회단체장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단양 유람선 선착장 개소식을 가졌다.이번에 운항에 들어가는 제비호는 2014년 5월 건조한 최신형 선박으로 길이 28.64m에 너비 6.6m로 196명의 승객이 탑승할 수 있는 규모다.운항노선은 단양 선착장을 출발해 대명리조트→상진대교→단양강잔도→만천하스카이워크→수양개선사유물전시관을 회항하는 코스이며 1시간 정도 소요된다.군은 이번 운항으로 천혜의 자연 경관을 자랑하는 단양강 수변을 배 위에서 감상할 수 있단 점에서
충북 옥천군과 충북도립대학교가 지역의 상생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옥천군은 2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충북도립대학교 공병영 총장과 유관기관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지역상생발전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지난 8월 지역의 민·관·학 등이 손을 맞잡고 지역의 상생발전과 협력을 위해 구성된 이 협의체는 이날 옥천군에서 제출한 ‘지역축제 시 지역대학의 역할 강화’ 방안과 충북도립대학교에서 제출한 ‘충북도립대학교 차 없는 거리 조성’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김재종 군수는 “옥천군에서 개최하는 지역축제에 지역 대학의 참여를 바탕으로 축제를 활성화 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고자 제안을 했다”며 “좋은 의견을 제시하면 지역축제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동욱 충북도립대학교 교수가 내달 5일 충북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직지의 별 추모콘서트에 출연한다.조 교수는 이날 2부 공연에서 기타리스트 이상권 씨와 팀을 이룬 오버컴브롬으로 출연해 △위로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 △섬집 아기 등과 같은 노래를 부를 예정이다.직지의 별 추모콘서트는 10년 전 히말라야 등반에서 사망한 고 민준영·박종성 직지등반대원의 기적 같은 귀환을 함께 기억하고 추모하기 위해 마련된 공연이다.
충북도는 청주 밀레니엄타운내에 도내 장애인 단체 사무실, 회의실 등을 갖춘 종합행정시설인 장애인회관 건립을 본격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도는 장애인회관 설계공모 결과 10개 업체가 참가등록을 신청, 오는 28일까지 작품접수를 진행하고 이후 심사위원회 작품심사를 거쳐 입상작을 발표할 예정이다.현재 타 시도의 경우 여러 사회복지단체가 입주한 종합복지회관으로 운영하거나 기존 건물을 리모델링하여 사용하고 있으며, 장애인 단체만을 위한 회관을 신축한 사례는 없다.도는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 등’ 최신 건축기법을 활용해 장애인회관을 건축하는 한편 인근 가족공원을 무장애 체육시설, 어린이 놀이터 등 장애인 친화적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도 관계자는 “충북도 장애인회관은 도내 장애인 정
중부권 최고의 휴양지인 좌구산휴양랜드의 산림복합프로그램에 체험객이 몰리고 있다. 산림복합프로그램은 좌구산 숲 명상의 집과 줄타기․숲속모험시설에서 좌구산휴양랜드 방문객 및 단체, 등산객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다.올해 9월 현재 1만6000여명이 다녀갔으며, 10월에만 5개 단체 204명이 체험을 했거나 예약중에 있다.특히 지난 23일에는 남미 3개국(칠레 3명, 페루 4명, 에콰도르 3명)10명의 산림공무원이 1박2일 일정으로 방문해 숲체험, 숲치유, 명상 체험활동과 천문대 등 시설물을 견학했다.좌구산 숲 명상의집이 이렇듯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은 좌구산의 쾌적하고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연계한 수요자 맞춤형 산림치유 프로그램이 방문객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군은 보고 있다.
진천군은 충북도가 주최한 제13회 충청북도 기업인의 날 행사에서 군 소재 기업 다수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고 24일 밝혔다.이날 청주 CJB미디어센터 열린 이번 행사에서 눈에 띄게 많은 진천군 기업체들이 우수 업체로 선정돼 참석자들의 관심을 끌었다.이 가운데 충북 전체에서 1개의 기업에게만 수상되는 ‘품질경영대상’ 부문에는 품질향상을 위한 끊임없는 연구의 노력을 인정받은 진천 소재 (주)유영제약(대표 유우평)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또한 ‘품질경영 우수기업’에는 △에이엔디전자저울(주)(대표 이재춘) △(주)수정케미칼(대표 조정숙, 장수정)이 선정됐다.'일류벤처기업'에는 △(주)엠알인프라오토(대표 함도헌, 함상식) △DCT머티리얼(대표 이근수) △(주)다인소재(대표 최태호)가, ‘
충북 영동군의 명산들이 오색단풍으로 물들며 가을 등산객들을 유혹하고 있다.매년 이맘때쯤이면 영동군 곳곳에서 형형색색으로 물들어가는 단풍을 눈에 담고 수려한 산세를 즐기려는 등산객들로 활기가 넘쳐난다.군은 전체 면적 중 77.8%가 임야로 구성됐으며 민주지산, 천태산 등 전국적으로도 이름난 산들이 많은 산림부군(山林富郡)이다.사시사철 전국 등산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지만 최고의 자태를 뽐내는 가을이 인기가 많다.해발고도 1241.7m의 민주지산은 주능선 길이가 15km에 달하고 주봉을 중심으로 각호산, 석기봉, 삼도봉 등 곧게 선 봉우리들이 늘어서 있어 산세가 장쾌한 느낌을 준다.물한계곡에서 이어지는 환상의 코스는 빼곡히 들어찬 원시림의 장관을 볼 수 있다. 충북, 전
최근 도심에 야생멧돼지가 잇따라 출몰함에 따라 청주시가 내년 3월말까지 상설 포획단을 가동, 서식 개체수를 절반으로 줄이기로 했다.청주시는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방지를 위해 멧돼지 상설포획단을 구성해 내년 3월 31일까지 운영, 야생멧돼지를 집중포획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시는 경기도 북부지역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에 감염된 야생멧돼지 폐사체가 지속해서 발견됨에 따라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방지를 위한 상설 포획단 56명 14개조로 구성했다.또 당초 해당 구 관할지역에서만 포획할 수 있는 것을 청주시 전 지역에서 포획 할수 있도록 포획 구역을 확대해 운영한다.시는 최근 도심지에 멧돼지가 빈번히 출몰해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어 멧돼지 서식 개체 수를 50% 감축하는 목표
충북도는 24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지역국회의원과 예산정책 간담회를 열고 내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이날 간담회에는 변재일, 오제세, 정우택, 박덕흠, 도종환, 경대수, 김종대, 나경원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고, 도에서는 이시종 도지사와 실국장이 자리를 함께했다.지난 6월 11일에 이어 5개월만에 다시 열린 이날 간담회에서 도는 지역 국회의원들에게 2020년 정부예산 사업 및 도정 주요현안을 설명하고 정부예산 국회 증액에 대한 협조를 구했다.특히 본격적인 정부예산 국회심의 일정을 앞두고 국회의원의 지역구별 맞춤형 사업을 선정해 건의하는 등 국회 예산 증액을 요청했다.이날 건의된 지역현안으로는 △충북선철도 고속화 기본계획 삼탄~연박 개량, 원주·오송연결선 추가반영
24일 오전 7시 10분쯤 충북 청주시 청원구 북이면 옥수리의 한 재활용·폐기물 업체에서 불이 났다.현장에는 소방차 등 장비 21대와 소방관 60여 명이 투입됐다. 불은 40여분 만에 진화됐으며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경찰과 소방은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 중이다.
충북대학교가 23일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개최된 ‘제19회 한국대학신문 대학대상 시상식’에서 교육역량 우수대학으로 선정됐다.충북대는 조화, 품격, 미래라는 대학운영의 핵심가치를 기반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대응과 미래 교육역량 강화를 위해 구성원 모두가 조화를 이뤄 우수한 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있는 점이 높이 평가됐다. 또한, 스마트카연구센터를 기반으로 자율주행차 연구개발 인력과 실차 자율주행 플랫폼 및 기술을 보유, 미래형 자동차 산업의 발전에 선도적인 역할도 하고 있고 오창캠퍼스 일대를 중심으로 자율주행차 지역 테스트베드를 구축하고 있다.충북대는 교육부가 시행한 대학역량진단에서 자율개선대학에 선정됐고, 한국생산성본부가 실시한 국가고객만족도(NCSI)조사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