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희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이 10일 내년 21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청주 서원구 지역에 출마를 선언함에 따라 오제세 현 의원과의 대결 구도가 형성됐다.이 부의장은 이날 충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책적으로 유능하고 힘 있는 젊은 정치인, 청주 서원구를 대표하는 진짜 민주당 국회의원이 필요한 시대적 요구가 높다"면서 "서원구를 새롭게 바꾸고 문재인 정부의 성공과 함께할 국회의원이 되고자 21대 총선에 출마하게 됐다"고 밝혔다.이어 "국감성적 꼴찌에 변변한 대정부 질문 한 번 못하는 국회의원, 최고위원, 원내대표 한 번 도전하지 않고 선수만 채우는 월급쟁이 국회의원, 현 정부와 집권 여당의 정책 기조와 대립하는 입장을 고수하며 개혁에 걸림돌이 되는 정치인은 과감히 교체해야 한
충북도는 단양 만천하스카이워크 테마파크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하는 ‘2019 한국관광의 별’에 선정되었다고 10일 밝혔다.한국관광의 별은 한 해 동안 한국관광 발전에 기여한 관광자원을 선정해 시상하는 상으로, 올해부터는 매력도와 기여도를 중심으로 본상과 특별상으로 나누어 시상한다.본상은 ▲본래의 매력이 뛰어난 관광자원 ▲새로운 콘텐츠와 서비스 등으로 새로운 매력을 창출한 관광자원 ▲관광약자를 위한 배려가 충분한 관광자원 중 4개를 선정한다.특별상은 ▲신규 관광지 중 성장이 기대되는 관광지 ▲ 관광활성화에 기여한 방송과 사람 중 3개를 선정하는데, 이 중 단양 만천하스카이워크 테마파크는 본상의 ‘새로운 매력을 창출한 관광자원’ 분야에 선정됐다.이번 관광의 별 선정은
박세복 충북 영동군수가 ‘이 시대 한국을 빛낸 청렴인 대상’을 받았다.박 군수는 9일 국회의원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UN국제부패방지의 날 기념행사에서 민선 6~7기 ‘꿈꽈 희망이 넘치는 레인보우 영동’ 실현에 힘쓴 공을 인정받아 이 같은 상을 수상했다.이 상은 투명하고 공정한 행정을 통해 국가 경쟁력과 청렴도를 높이는 데 기여한 공작자 등에게 주는 상이다. 부패방지국민운동총연합이 주최하고 UN국제부패방지의 날 기념 조직위원회에서 주관했다.그는 “700여 명의 영동군 전 공직자의 노력과 열정이 인정을 받은 것인 만큼 신뢰와 청렴을 기반으로 군민들이 희망찬 영동군에서 살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증평군 증평읍 초중리 소재 참선진녹즙 증평대리점(대표 이혜숙)이 10일 지역인재 발굴·육성에 써달라며 (재)증평군민장학회(이사장 홍성열 증평군수)에 장학기금 100만원을 기탁했다.이번 장학금은 올 한해 동안 참선진 녹즙 1개 판매 시 10원을 적립하는 방식으로 마련했다.증평대리점은 지난해에도 증평군민장학회에 장학기금 100만원을 기탁한 바 있다.한편 증평대리점은 증평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시행하고 있는 '초록의 안부인사' 사업에 참여해 고독사 위험 가구를 방문, 녹즙을 배달하며 홀로사는 노인들의 건강을 확인하는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증평군에 첫 미술관이 들어섰다.온세아트센터(이사장 조승행)는 10일 증평읍 미암리 온세아트센터 미술관에서 이시종 지사와 홍성열 증평군수, 경대수 국회의원(증평·진천·음성)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가졌다.온세아트센터 미술관은 1600여 ㎡ 규모에 2개의 전시장을 갖췄다.이 곳에서는 다음달 15일까지 ‘2019-2020코리아아트페스티벌’을 개최한다.대한민국 미술시장의 변화와 발전을 추구하기위해 기획된 전시회로, 국내 작가 3200여 명의 작품(한국화, 서양화)을 만나볼 수 있다. 관람료는 무료다.온세아트센터 설재구 관장은 “미술인들이 작품 활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대관료는 받지 않고 운영할 계획”이라며 “김득신 문학관과 김소월 문학관, 좌구산 휴양랜드, 에듀팜 특구
충북 옥천군은 최근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공공기관 청렴도 조사에서 2등급을 받아 8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군이 받은 종합청렴도 점수는 8.44점으로 지난해 8.39점보다 0.05점 높다. 이는 전체 공공기관 평균 8.19점보다도 0.25점 높다.박승환 옥천군 부군수는 “전 직원이 청렴도 개선에 동참한 결과”라며 “지속적인 청렴 정책을 통해 청렴 문화를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북대학교 경영학부 전달영 교수가 지난 6일 잠실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린 ‘제1회 상전(象殿) 유통학술상’ 시상식에서 학술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해 연구장려금과 상패를 받았다.전달영 교수는 학자로서 유통학을 정립하고, 유통기업에 도움을 주는 우수한 논문들을 지속적으로 발표한 공헌과 특히 상품카테고리 관리에 대한 심층적 연구를 한 것을 인정받아 상을 수여 받았다.상전유통학술상은 우리나라 유통산업의 선구자인 롯데그룹 신격호 명예회장의 공적을 기리면서 그간 한국 유통산업 발전에 공헌한 학자들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한국유통학회가 제정하고 롯데그룹이 후원한다.이번 상전유통학술상은 학계 및 산업계 전문가 7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선정됐다.한편, 전달영 교수는 그간 한국유
영동군·청주시·충주시·제천시 등 충북 곳곳에서 자칫 큰불로 번질뻔한 작은 불이 잇따라 발생했다.10일 충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 20분께 영동군 심천면 약목리의 한 주택에서 콘센트 접촉 불량에 따른 단락으로 추정되는 불이 나 주택 28㎡가 타는 등 소방 추산 241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같은 날 오후 2시 57분쯤 청주시 서원구 현도면의 한 주택에서는 아궁이 취급 부주의로 추정되는 불이 나 주택 10㎡가 소실되는 등 소방 추산 101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오전 8시 43분 청주시 서원구 개신동의 한 빌딩 화장실에서는 담뱃불로 인한 화재가 발생해 내부 10㎡가 그을렸다.충북 북부지역에서도 작은 불이 연속적으로 발생했다.이날 오후 7시 59분께 충주시
제천시는 시 승격 4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인 경자년 새해를 맞아 특별한 이벤트를 개최한다.시는 2020년 새해를 맞아 시민들의 화합과 제천시의 발전을 기원하는 해맞이 행사를 1월 1일 제천 일원의 4개 지역에서 일제히 실시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새해 첫날의 일출 예상시간은 오전 7시 41분이다.시는 용두산과 박달재, 청풍호 선상 해맞이 행사와 함께 올 3월 운행을 시작한 비봉산 청풍호반 케이블카 정상에서도 해맞이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용두산에서는 제천시 산악연맹 주관의 기원제를 시작으로 해맞이 행사 후 청소년수련원 입구에서 떡국을 무료 제공할 예정이다.박달재에서는 제천예술인 봉사단의 시민과 함께하는 풍물 공연과 해맞이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제천사랑 청풍호 사
강원~충청~호남을 연결하는 교통망 구축으로 균형발전을 꾀하기 위한 강호축 발전 포럼이 본궤도에 오르고 있다.충북도를 비롯한 강원·충청·호남의 8개 시도와 6개 연구원은 10일 전남 목포시 소재 신안비치호텔에서 제2차 강호축 발전포럼을 개최했다.강호축 발전포럼은 8개 시·도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강호축 개발을 위한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추진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9월 강원도 강릉시에서 출범식을 가졌다.도는 이번 2차 포럼은 목포시에서 열렸다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전남 목포는 충북선 고속화 연결로 강원까지 직접 연결되며 북한, 러시아를 거쳐 유라시아 대륙으로 뻗어가는 실크레일의 출발점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이번 포럼은 현재 국토교통부에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청주동물원의 김정호 진료사육팀장이 미지의 땅 남극에서 펭귄과 함께 특별한 겨울을 보내고 있다.10일 청주시에 따르면 청주랜드관리사업소가 지난 10월 1일 극지연구소와 업무 협약을 체결, 청주동물원 전문 수의사인 김정호 진료사육팀장이 지난달 29일 남극으로 떠났다.그는 오는 19일 귀국할 예정이다.김 수의사는 요즘 남극에서 남극에서 펭귄 연구 권위자인 이원영 박사와 함께 펭귄의 마취와 진료 등 업무를 맡아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김 수의사는 이번 남극에서의 활동으로 인해 청주동물원이 서식지 외 보전기관으로써 야생동물 보전·증식을 위한 연구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또 향후 청주동물원의 해양동물(펭귄 등) 전시를 위한 사전 준비에도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청주랜드관리
청주시는 사업비 1억 3000만 원을 들여 지역 내 관광명소인 상당산성과 청남대에 공공와이파이를 구축 완료하고 오는 13일부터 시범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무료 와이파이는 ‘KOREA FREE WiFi_2.4G’ 또는 ‘KOREA FREE WiFi_5G’ 중 하나를 골라 사용하면 된다.시는 관광명소를 찾는 관광객들의 SNS 등을 통한 관광지 홍보 활동에 기대를 하고 있다.
충북도가 사상 최대의 투자유치를 달성했던 민선6기에 이은 민선7기 첫해 투자유치 목표 10조를 조기 달성했다.9일 도에 따르면 지난달 녹십자웰빙, 일진글로벌 등 대규모 투자유치에 이어 12월 한 식품기업과의 투자협약을 체결하면서 지난 6일 기준 2019년 투자유치액은 536개 기업, 10조 3517억원이다.이 투자액을 민선7기로 기간을 늘리면 909개 업체, 15조9160억원에 달한다.충북경제는 2017년 기준 지역내총생산이 62조로 3.51%, 실질경제성장률은 6.12%로 전국 성장률 3.11%의 두배에 가까운 차이를 보이고 있다.또 지난 4년간 고용율 전국2위, 실업률 2.4%(전국 평균 3.8%), 고용보험 비보험자 비율 광역지자체 1위 등 성공적인 투자유치가 충북경제를 견
청주대학교 총동문회는 오는 11일 오후 2시 청주대학교 총동문회관 3층에서 대학 발전 방향 토론회를 연다고 9일 밝혔다.이날 유성종 전 꽃동네대 총장의 ‘청주대 설립자의 창학 정신’이란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홍성학 교수의 ‘사립대의 공공성 확보방안’이란 주제발표가 진행된다.이어 허석렬 충북대학교 교수의 ‘지역사회가 바라는 청주대의 나아갈 방향’이란 주제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8일 오후 10시 58분쯤 충북 영동군 용산면 경부고속도로 상행선을 달리던 25t 화물차에서 브레이크 라이닝 과열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이 불로 25t 화물차 1대가 반소 되는 등 소방 추산 2670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음성군의 살림살이 규모가 사상 최초로 7000억원을 돌파했다.군은 음성군의회가 9일 제318회 제2차 정례회를 통해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7012억원을 원안대로 통과했다고 밝혔다.이번 2019년 제3회 추경 예산은 당초예산 5837억원보다 무려 1175억원인 20.11%가 증가했고, 제2회 추가경정예산 6954원보다 58억원, 0.8% 증액한 7012억원으로 확정했다.이같은 예산은 군 개청 이래 최초 7000억원을 넘어선 수치다.제3회 추경예산에서 일반회계는 2019년 본예산 5189억원에서 18.09% 증가한 6128억원, 특별회계는 본예산 649억원에서 36.21% 증가한 884억원으로 편성했다.또 2018년 최종예산 6603억원 대비 409억원 6.19%가 증가했다.
최근 충북에서 화학물질 사고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도내에 화학물질 취급공장이 모여있는 만큼 엄격한 규제와 감시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충북지역본부와 금속노조 대전·충북지부, 유해물질로부터 안전한 삶과 일터 충북노동자시민회의는 9일 고용노동부 청주지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2일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의 모 공장에서 발암물질인 디클로로메탄이 누출돼 근로자 2명이 병원으로 옮겨졌다”면서 “이 중 1명은 현재 뇌사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고 설명했다.이들은 “이에 대한 심각성은 언론을 통해 보도되고 있지만 제대로 된 규제와 감독이 이뤄지지 못한 채 방치되고 있다”며 “노동자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화학물질 사고에 대한 책임규명과 사업주 처벌, 실효성 있는 예방
충북 곳곳에서 자칫 큰불로 번질뻔한 작은 불이 잇따라 발생해 화기 취급에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9일 충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30분쯤 충북 청주시 서원구 개신동의 한 오피스텔 지하 재활용품 적치장소에서 불이 났다.이 불로 지하층 17㎡가 그을리는 등 소방 추산 89만 7000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불은 담배꽁초 취급 부주의로 추정되고 있다.이날 오후 1시 35분쯤 괴산군 청천면 후평리의 한 주택 보일러실에서 화목보일러 취급 부주의로 추정되는 불이나 내부 3㎡가 그을리는 등 소방 추산 43만 6000원의 재산피해가 났다.오후 9시 8분에는 음성군 읍성읍 신천리의 한 빌라 옥상에서 불이 났다. 이 역시 담배꽁초 취급 부주의로 추정되고 있다.오전 8시
충북 영동군은 백종원 대표가 이끄는 ㈜더본코리아와 손을 잡고 지역 대표 먹거리 육성 프로젝트에 본격 돌입한다고 9일 밝혔다.이에 따라 양 기관은 영동군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외식 음식과 과일 소스 공동 개발, 향토음식 지정업소에 전문가의 컨설팅과 특제소스 공급 등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영동군과 더본코리아는 오래전부터 인연을 맺어 왔다.지난 2015년 더본코리아와 용역을 통해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수산물·축산물·임산물 중 지역의 역사와 문화, 생활사가 담긴 10가지 식재료를 영동 10대미(味)로 선정한 바 있다.황희성 영동군청 가족행복과 식품안전팀장은 “오늘날 먹거리 문화는 단순한 음식에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관광자원이 될 수 있다”면서 “영동군만의 특색있는 먹거리 문화를 조성해
제천시의 관문도로인 신당교 앞 인근이 전선지중화를 통해 미관이 크게 개선된다.제천시는 한국전력공사 2020년 전선지중화 사업 공모에 선정되었다고 9일 밝혔다.전선지중화 사업은 복잡하게 얽혀 있는 전선을 땅속으로 매립하여 도시 이미지를 제고하는 사업이다.이번 사업의 구간은 신당교 앞~시민탑 오거리~역전교차로(왕복 1.4㎞)로, 총 44억원(제천시 25억원, 한전·통신사 19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해당 사업구간은 제천 관문도로와 연결된 주요 도로로, 영월·단양 뿐 아니라 남제천 IC방향의 교통량이 많은 지역이다.사업구간의 인접지역인 영천동 일원은 제천시의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중점으로 추진되고 있는 지역으로, 두 사업 간 상당한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